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유산·사산을 경험한 여성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전남 화순군은 15일 유·사산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갑작스러운 상실감으로 일상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전문 상담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유산 또는 사산을 경험한 여성 가운데, 발생 당시 화순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다.
지원은 전문기관에서 받은 심리상담 치료비 실비로 이뤄진다. 1회 최대 8만 원, 총 5회까지 가능해 개인당 최대 40만 원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박미라 화순군 보건소장은 “유산·사산으로 인한 슬픔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시기에 전문 상담이 이뤄지면 정서 회복과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구비서류 등은 화순군보건소 누리집 내 모자보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