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마라탕 프랜차이즈 춘리마라탕이 최근 위생 이슈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전 매장 위생 관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춘리마라탕 위생 관리 전반을 재정립하는 수준의 대응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국소비자원 조사 과정에서 일부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및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이 검출된 사례가 확인되며, 이른바 춘리마라탕 식중독균 관련 이슈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춘리마라탕은 4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춘리마라탕 본사는 해당 사안을 계기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즉각적인 위생 조치와 전면 점검을 완료했으며, 현재 관계 기관과 협력해 정밀 검사 및 원인 파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춘리마라탕은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브랜드 전반의 위생 기준을 재정의하는 수준의 시스템 개편에 착수했다.
핵심 조치는 ▲소스 당일 제조 및 당일 폐기 의무화 ▲셀프바 관리 주기 표준화 ▲실시간 위생 점검 및 기록 시스템 도입 등이다. 이를 통해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외부 위생 관리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 미달 매장에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가 적용된다.
춘리마라탕 측은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문제 대응이 아닌, 고객 신뢰를 다시 구축하기 위한 기준 재정립의 과정”이라며 “보다 철저한 관리와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