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전·세종·충남 지역 레미콘 업계가 건설 현장의 강화된 품질 기준에 발맞춰 선제적인 혁신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품질 고도화를 통해 지역 레미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 교육부터 시험 검증까지… ‘품질 관리 고도화’ 완결판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남규선)과 대전세종충남북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환)은 지난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조합원사 레미콘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한국표준협회(KSA)와 맺은 교육 협력의 연장선이다. KSA를 통해 디지털 전환 기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KCL을 통해 고품질 유지를 위한 인프라와 객관적 검증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레미콘 산업혁신 가속화를 위한 공동협의체’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 DX·AX 기반의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재료 입고 전 생산지 검증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KCL의 정밀한 시험 평가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수요처의 엄격한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레미콘 생산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KSA와 진행 중인 맞춤형 교육은 실무자부터 경영책임자까지 전 직급을 아우른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실제 공정에 활용하는 미래형 산업 환경 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수요기관이 신뢰하는 최고 품질 레미콘 공급할 것”
대전세종충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남규선 이사장과 대전세종충남북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김성환 이사장은 “수요처 현장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에 부응하고, DX/AX 기반 구축으로 레미콘 업계가 산업혁신을 해야 할 때”라며 “KSA와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KCL의 객관적인 시험 검증 체계를 유기적으로 융합해 수요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레미콘을 안정적으로 현장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양 조합은 앞으로도 KCL·KSA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 레미콘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건설 현장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