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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환경·복지 함께 챙긴다…주민 참여로 생활 현장 변화

- 클린농촌단 출범, ‘3NO 운동’ 중심 농촌 환경 개선 추진
- 손불면 협의체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력 확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이 농촌 환경 개선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함께 추진하며 지역 생활 여건 정비에 나섰다.

 

16일 함평군은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함평군연합회와 함께 ‘클린농촌단’ 발대식을 열고 주민 참여형 환경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원이 투입된다.

 

클린농촌단은 행정 중심 수거 체계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마을 환경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핵심 과제로는 쓰레기 안 태우기, 안 버리기, 안 묻기를 실천하는 ‘3NO 운동’을 제시했다. 불법 소각과 무단 투기, 매립을 줄여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단원들은 농촌 곳곳에 방치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소각과 투기 여부를 점검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간다.

 

군은 이 같은 활동을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청정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또한 손불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논의가 진행됐다.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6년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1분기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방안,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강화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백형갑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평군은 환경 정비와 복지 지원을 함께 추진하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