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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축제, 밤엔 드론쇼”…고흥군, 체류형 관광 주간 가동

- 우주항공축제·어린이날 큰잔치·녹동항 드론쇼 연휴 내내 이어져
- 군정 일정도 현장과 맞물려 운영…관광·행정 동시 가동

▲지난해 5월 어린이날 고흥우주항공축제 퍼레이드에서 공영민 군수가 어린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이코노미DB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축제와 공연을 전면에 내세운 ‘체류형 관광 주간’을 가동한다.

 

고흥군은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우주항공축제와 어린이날 행사, 드론쇼 등 굵직한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주간 일정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낮에는 체험과 축제가, 밤에는 공연과 드론쇼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관광 흐름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의 중심은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지며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팔영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간 콘텐츠도 이어진다. 녹동항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드론쇼가 연이어 펼쳐지고, 고흥우주합창단 거리공연까지 더해지면서 밤 시간대 관광 요소를 채운다. 낮과 밤을 나눠 즐길 수 있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다.

 

이와 함께 군정 일정도 현장에서 맞물린다. 공영민 군수와 양국진 부군수는 축제 현장과 주요 행사장을 오가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내부적으로는 직원 소통 일정과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통해 행정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중앙부처 방문 일정도 병행되며 지역 현안 챙기기도 이어진다.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곳곳에 배치됐다. 어깨동무봉사단 활동과 청소년 체험교육, 스마트팜 창업 교육 설명회 등이 이어지며 관광 일정 사이사이에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야간 운동 프로그램 ‘별빛 따라 운동 마실’처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도 눈에 띈다.

 

주말로 갈수록 행사 밀도는 더 높아진다. 우주항공배 궁도대회 개막을 비롯해 학생 경시대회, 거리 공연, 드론쇼가 연이어 이어지며 지역 전반이 축제 분위기로 이어진다. 이어 금산면민의 날 행사까지 더해지며 일정이 끊기지 않는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축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 흐름으로 묶는 데 주력했다. 우주항공축제를 중심으로 어린이날 행사와 야간 드론쇼,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면서 고흥 전역이 하나의 관광 코스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낮에는 즐기고 밤에는 머무는 일정이 맞물리며 체류 시간을 늘리는 구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