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인천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기아자동차 제 28회 한국여자오픈' 이 열렸다.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바람이 많이 불고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페어웨이는 좁고 러프는 길다. 벙커도 많아 그린 공략이 쉽지 않다. 코스도 6476야드로 짧지 않은 편이다.
이런 조건에서 우승후보들을 제치고 최가람(22)이 '기아자동차 제28회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가 됐다. 최가람은 버디5개와 보기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2위그룹을 2타차로 제쳤다.
1라운드에서는 일찌감치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선수들이 난코스에 힘겨워 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전체 144명 중 10여명에 그쳤다.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는 SBS골프와 SBS,SBS CNBC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