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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사료 잔류농약 검사 추진

사료작물 안전성 검사를 통한 유해사료 유통 방지 철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해 자가소비와 유통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등 조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추진한다.


유해사료 유통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조사료 검사물량은 총 82점이다. 동·하계 사료작물 58점, 볏짚 24점이며, 수확기간(동계 : 5월~6월, 하계·볏짚 : 9월 ~ 11월) 동안에 검사를 진행한다.


잔류농약 상시 관리 대상인 비펜트린 등 44가지(잔류 농약 42성분,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오클라톡신) 이다.


전북도는 허용기준 이상 잔류농약이 검출된 사료작물은 가축 급여를 금지‧폐기하는 등 안전한 조사료가 생산‧유통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잔류농약과 곰팡이 독소 검사를 철저히 해 도내 조사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옥수수 등 도내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