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지난 18일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1~2단계 학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나만의 컵 만들기’를 실시했다.
20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체험활동은 학습자 대다수가 노령자임을 고려해 교육관 내에서 실시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담당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모양을 아로새기고 프레스에 굽는 방식의 ‘나만의 컵 만들기’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과정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일반교과과정 외에 연 40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배정해 학습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컵 만들기 공예 체험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학습자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