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는 지난 25일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초보주부를 위한 남도김치 이음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협의체는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가운데 3가지 이음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아삭아삭 남도김치 담기’는 남광주해뜨는시장의 김치달인 최재호 강사를 초빙해 남도김치를 담그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재호 강사와 함께 부추김치 담그는 방법과 남광주시장과 학동의 지역적 가치와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운영협의체는 앞으로도 김치 담그는 법을 잘 알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깔나는 남도김치 담그는 법을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장훈 학동장은 “마을사랑채를 이웃과 세대 간 다양한 생각과 이념을 담을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주민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