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외야수 윤병호(26)가 7년 열애 끝에 결실을 얻는다.
윤병호는 지난 12월 19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Y타워에서 신부 김민경(26)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둘은 2008년 대학교 시절 처음 만나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윤병호-김민경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경남 창원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윤병호는 "오랜 시간 만나온 친구라 누구보다 나를 잘 알고, 내가 야구 선수로서 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집과 야구장에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