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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G 연속타

 
   
 
'빅 보이' 이대호(34 · 시애틀)는 3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었다. 

이대호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MLB 시범경기에서 7회말 1사에서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상대 우완 페드로 파야노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쪽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전(3타수 2안타 1타점), 18일 오클랜드전(3타수 1안타)까지 3경기째 안타가 나왔다. 시범경기 타율을 2할9푼2리에서 3할2푼(25타수 8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시애틀은 7-1로 이겼다. 

최지만(25 · 에인절스)은 콜로라도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 경기 타율은 2할3푼7리에서 2할2푼5리(40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출루율은 3할4푼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말 1사에서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로부터 볼넷을 골라냈다. 이후 후속 공격 때 차례로 진루해 홈까지 밟았다. 에인절스는 콜로라도와 6-6 무승부를 거뒀다.

김현수(28 · 볼티모어)와 박병호(30 · 미네소타), 오승환(34 · 세인트루이스), 추신수(34 · 텍사스) 등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