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7.0℃
  • 서울 3.5℃
  • 대전 5.8℃
  • 흐림대구 9.1℃
  • 흐림울산 10.3℃
  • 광주 7.4℃
  • 흐림부산 12.5℃
  • 흐림고창 5.9℃
  • 제주 14.8℃
  • 흐림강화 1.2℃
  • 흐림보은 5.9℃
  • 흐림금산 6.9℃
  • 흐림강진군 9.7℃
  • 흐림경주시 10.5℃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마을공동체 ‘문화동메이트’, 쿠키베이킹 교실 운영

보성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쿠키베이킹 참여 후 경로당 나눔 활동 병행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중구 문화2동은 8일 마을공동체 ‘문화메이트’에서 ‘배움과 나눔의 쿠키베이킹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던 마을공동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쿠키베이킹)에서 시작됐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쿠키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만든 쿠키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함께하는 것이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보성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쿠키 만들기, 포장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쿠키를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교실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시간 이내로, 마스크 상시 착용, 발열체크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문화2동은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시 필수적이었던 보성초등학교의 협조 등을 이끌어내 교육대상자 선정, 공간제공, 인솔교사 배정 등을 확정지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중간역할을 했다.


홍명환 동장은 “이번 사업은 마을공동체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주민과 학교, 경로당의 긴밀한 소통으로 완성된 마을공동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동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