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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책바로' 서비스, 이용자 편의 '쑥'

구입 희망도서 신청하고 빠르게 이용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독서 문화 조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이용자의 구입 희망도서 신청 소요기간을 단축해 이용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책바로’ 서비스를 시행한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구입 희망도서 신청 후 대출 이용 가능까지 1~2개월 정도 소요되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6월 1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책바로’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서관 홈페이지 신청 또는 도서관에 방문 서면신청도 가능하며, 1인 한달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신청된 내역을 취합하여 매주 월요일, 목요일 지역 서점에 주문 후 7일 이내 신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한 도서가 대출가능상태가 되면 SMS로 알려주고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대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미 도서관에서 소장 중이거나 전공서적, 수험서, 전집 등은 책바로 서비스 신청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도서관 장서 구성으로 만족도 상승 및 이용률 제고가 기대된다”라며, “지역 서점과 상생하며 영동군 독서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영동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띵동 책배달’, ‘온라인 책놀이’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