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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오정 창의공작소 기공식 열어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오정 창의공작소 조성사업의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는 기공식이 지난 18일 오정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김영태) 주관으로 열렸다.


오정 창의공작소 조성은 2022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63억원(국비 50%, 시비 35%, 구비 15%)을 투입해 지역의 창업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거점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는 오정동 옛 참사랑감리교회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연면적 1,616.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1층에는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집적화 사업(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유치)으로 연계 추진하는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공동작업장, 시제품제작소, 디자인발전소, 공용회의실 및 교육장, 청춘드림플레이스가 조성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요 거점시설인 오정 창의공작소 기공식을 축하하며, 앞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창업 거점공간으로써 그 기반을 확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공식을 주관한 김영태 위원장은 “오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중요한 결실이 될 오정 창의공작소의 성공적인 공사 추진을 기원하며, 소공인과 주민・청년 창업자가 한데 모여 메이커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오정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동은 2018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맞춤형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거점 육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 주민, 지역상인, 청년의 연계․참여를 통한 도시재생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