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은 한화클래식 첫날 1언더파 공동 25위로 평범한 출발을 보였다. 최혜진은 “러프가 깊고 그린도 까다로워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 2라운드에선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무대라고 특별히 다르게 플레이 하지 않겠다던 최혜진은 2,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종일 이글 한 개와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5위로 프로 첫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선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지만 지난 3일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프로 데뷔전 점수를 ‘85점’이라고 한 그녀는 "코스에서 한 샷의 실수로 아쉬워하는 것보다는 남은 샷을 최대한 세이브를 하려고 하고 하루가 끝난 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한 샷으로 아쉬워한 것이 더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프로 데뷔전 점수를 ‘85점’이라고 한 그녀는 "코스에서 한 샷의 실수로 아쉬워하는 것보다는 남은 샷을 최대한 세이브를 하려고 하고 하루가 끝난 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한 샷으로 아쉬워한 것이 더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진은 "우승같은 목표보다는 하반기 대회들에 출전하게 되다면 꾸준히 스코어를 유지해가면서 제 플레이를 가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 KLPGA 대회에 참가해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2승을 거둔바 있다. 또한 올 7월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KLPGA 제공)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 KLPGA 대회에 참가해 쟁쟁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2승을 거둔바 있다. 또한 올 7월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