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영(월평1,2,3·만년동)·이선용(월평1,2,3·만년동) 의원이 공동 발의한 「도안대교건설 및 연결도로공사 관련 회전교차로 설치 및 도로직선화, 소공원 조성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안과 월평동 사이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과 갑천변 쪽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도안대교(대로 3-29호선) 및 연결도로(대로 3-119호선) 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건의안은 이 공사와 관련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도안대교 신설로 인한 차량 통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전 서구 월평동 215번지 내 국가하천부지 등을 이용하여 회전교차로 설치 ▶도안동 갑천친수구역 내 조성될 공동주택과 호수공원으로 인한 유입 인구 증가로 월평공원 이용 주민들이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월드컵대로484번길 도로 직선화 및 소공원 조성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이한영 의원은 “도안대교와 연결되는 월평동 쪽 접속 교차로의 추돌 위험성 해소와 연결도로 하천부지 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및 도로직선화, 소공원 조성을 강력히 건의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