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국내외를 대표하는 8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모임 ‘더 클럽(THE CLUB)’이 지난 9월 21일 오후 7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오아시스에서 고객 초청 자선 경매 행사를 가졌다.
 

‘더클럽(THE CLUB)’은 각 브랜드에서 기부한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경매를 통해 전달했고, 모여진 수익금 42,400,000원 전액을 유니세프의 교육 프로그램 ‘Schools For Asia’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더클럽'은 250년 전통 프랑스 최고급 크리스탈 브랜드 '바카라(Baccarat)', 그리스의 정신이 담긴 최고급 와인 수입 브랜드 '헬레닉 와인(Hellenic Wine)', 국내 최고의 비스포크 서비스와 글로벌 브랜드를 소개하는 남성 전문 편집 매장 '란스미어(LANSMERE)',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 하이앤드 사운드를 통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오드(ODE)', 블랙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최고급 러시아산 캐비아 브랜드 '러시안 캐비아 하우스(Russian Caviar House)', 1872년 창립된 프랑스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에스.티. 듀퐁(S.T. Dupont)', 1755년 시작된 오랜 역사의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등 8개 브랜드가 함께하고 있다.

‘더 클럽(THE CLUB)’은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8개가 모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 어린이 교육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유니세프의 대표적인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School for Asia’는 어린이 교육 환경이 열악한 국가를 지원하며 유아발달, 초등학교 수료, 비정규 교육지원, 긴급구호 시 교육활동 지원, 교육 시설 건립 등을 후원한다.

‘더클럽(THE CLUB)’의 첫 자선 행사 기부금은 인도,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등 아시아 11개국 아이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브로스 피로우니스(STAVROS PIROUNIS) 더클럽 위원장

이번 행사에는 8개 브랜드에서 초청한 고객들과 ‘더클럽(THE CLUB)’ STAVROS PIROUNIS(스타브로스 피로우니스) 위원장 및 유니세프(UNICEF)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경매 행사는 국내 최초의 경매 회사 ‘서울 옥션 & 서울 옥션 블루 (Seoul Auction & Seoul Auction Blue)’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브랜드의 고객들과 인플루엔서 등 800여명이 참석해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자선 경매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좋은 행사에 초대 받아서 너무 좋다. 특히 다른 행사와 달리 좋은 곳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대니 애런즈(Danny Arens) 와 그레이 왓슨 (Grey Watson) 밴드’

경매 이벤트와 함께 다양할 볼거리도 선보였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attro)’와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대니 애런즈(Danny Arens) 와 그레이 왓슨 (Grey Watson) 밴드’ 등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신나는 축하무대를 선보이며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클럽’의 관계자는 “’더클럽(THE CLUB)’은 앞으로도 많은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다. 이번 행사 역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모임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School for Asia’ 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브랜드들이 ‘더클럽(THECLUB)’에 동참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값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더블유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