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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독도 일본 영토 표기 강력 규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성(복수·도마1,2·정림동)·강노산(둔산1·2·3동) 의원이 공동 발의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일본 영토 내 독도 표기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하여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침해하고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로운 사회건설과 인류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대한민국 국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결의안에서 서구의회는 독도를 국제적 분쟁 섬으로 부각시키려는 일본 정부와 이에 대한 IOC의 미온적 태도에 대하여 ▶일본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왜곡된 주장을 정치에 활용하려는 악습을 중단하고, 일본영토 내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하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진정성 있게 사과할 것 ▶IOC는 당장 일본정부에 올림픽 지도에서 일본 영토 내 독도 표기를 삭제토록 강력하게 시정 권고 및 제재를 부과할 것 ▶우리 정부가 국가 영토 수호의 단호한 의지로 엄중 대처하고 외교적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도쿄올림픽 보이콧을 포함하여 조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했다.


김동성 의원은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담아 일본의 우리나라 독도 영유권 침해와 IOC의 미온적 태도를 서구민과 함께 뜻을 모아 강력히 규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