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취약지역 내 중독문제를 해결하고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북부권 ‘열린마음상담소’ 운영 민·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 하에 신탄진동·석봉동·덕암동·목상동행정복지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문제음주자 사례 발굴 및 의뢰, 사례대상자 복지지원서비스 제공, 공동 사례회의 및 상담실 공간 지원 등 지역 내 중독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열린마음상담소’는 음주 및 기타 중독문제로 고민하는 구민들을 위해 매주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로, 지난해 7월 남부권(법1동·법2동·대화동·오정동행정복지센터,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신탄진 북부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