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 전승일 의원은 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사업인 ‘백세청춘! 행복한 동행! 광주 서구 孝카’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 작년 7월 서구의회에서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1년여 만에 드디어 공유자동차를 이용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의 이동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공유자동차 이용 대상으로는 만65세 이상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이동이 불편한 이동노인을 말하며, 휠체어차량 이용 신청일 현재 이용 대상자중 1인의 주민등록이 광주광역시 서구로 되어 있는 사람이 이용이 가능 하다.
휠체어차량 이용은 동일한 이동불편 노인에 대하여 월 1회 공휴일 포함하여 5일을 이용 할 수 있고, 사용료는 무료이며 운행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그 밖에 필요한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전승일 의원은 “광주 서구 孝카는 비록 2대로 시범운행을 시작 하지만 앞으로 더욱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이용가능 차량을 늘리고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 孝카 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 및 각종 교통이용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전승일 서구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노인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가 지난 2020년 7월 제287회 임시회에서 통과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