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제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 공중위생업소(이·미용)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서비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이용업 56개소, 미용업 508개소 등 총 564개소로 1차 평가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영업주의 노력 사항 등 24~26개 항목에 대해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에 대해 중점 평가한다.
위생등급은 평가조사표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한 절대평가로 진행되며,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우수업소(황색 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 등급)로 구분하고 평가 결과에 의한 위생관리 등급은 ‘공중위생관리법’에 근거해 오는 11월 말 동구 누리집에 공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장의 자발적 위생관리 및 서비스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철저한 관리감독 및 투명한 위생등급 평가로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