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CWL이 후원하는 2022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자원 활용 가족 휴식 지원 사업 ‘수요특식회’ 1차를 진행했다. 일상의 환기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요특식회’는 특별한 한 끼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강남 광평로에 위치한 지리산약초장어에서 가족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과 정갈하고 건강한 한 끼가 제공된다. ‘수요특식회’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차에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며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든든한 버팀목인 비장애 자매 2명에게 뭉클하고 따듯한 한 끼가 제공됐다. 어머니 ◯◯씨는 “딸들과 이렇게 오붓하게 외식을 나온 게 몇 년 만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암 투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아이들과 제대로 된 외식 한 번 못해 본 것이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대접을 받으니 눈물이 난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사회 복지사 선생님이 힘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꼭 힘을 내 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요특식회’의 사업 계획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남양주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전체 개별지 21만 8,348필지로, 지가 열람은 시 부동산관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11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표준지 및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노태식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서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지가의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가의 합리적인 가격산정을 위해 노력했다.”라며 “토지소유자는 열람 기간 내 지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봄철을 맞아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특별기간을 정하고 대응책 마련에 집중한다. 영농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시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상저온, 우박, 서리,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농지원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농지원 특별 대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되며 시는 봄철 농업재해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영농문제 해결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가뭄, 저온, 집중호우, 우박, 병해충 등을 예찰하고 작물 생육관리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지원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봄철 이상저온이 농업현장에서 심각한 위협요인으로 다가왔다”며 “기상재해에 따른 철저한 대책을 미리 수립하고 사전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2022년 상반기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지역의 특성상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화재의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22일 오후 2시 명주사에서 산불 및 문화재 사고에 대응한 현장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양양군, 양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대한불교조계종 명주사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복합훈련으로 화재 재난 시 긴급히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명주사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한 초동 대응 및 추가 피해 방지, 초동 진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양양소방서 출동, 소방시설 점검과 소방차량 진입 여건 사전 확인 등의 예행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화재 발생 상황에서 각자의 임무,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초기 진화에 성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명주사는 어성전리 만월산 자락에 자리잡은 전통사찰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4호 양양 명주사 동종, 제116호 양양 명주사 부도군을 보유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자원순환과에서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사업 ‘시민과 함께 청렴씨앗 뿌리고 행복열매 찾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안성시의 ‘1부서 1청렴시책’ 일환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부서원 모두에게 청렴씨앗(다육이)을 배부하고 부서에 방문하는 시민들과도 청렴씨앗을 나눔하기로 했다. ‘청렴씨앗’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민원으로 나태해지기 쉬운 직원들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키고 부패 제로(ZERO) 부서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으며, 부서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육이와 꽃씨를 나눔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직원들의 마음을 알리고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청렴씨앗에는 ‘자원순환과는 청렴한 마음으로 공정한 업무를 합니다’란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해 항상 청렴을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청렴씨앗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청렴한 부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1일, 1,610억 원 규모의 2022년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하고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369억 원, 특별회계 24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723억 원) 대비 5.2% 가량 증가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 확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과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지난 4년 간 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양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비의 경우 30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격리기간 중 발생한 소득 감소분을 보전하기로 했다.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재택치료추진단과 안심재택치료시설 운영 등에 약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학력격차 해소 차원에서 취약계층 학생 약 1,900명을 대상으로 EBS 온라인 강의 수강쿠폰을 지급하고, 코로나로 일시 폐쇄되는 보육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7억 원을 들여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오는 8월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정부의 단계적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청 공무원이 2년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다. 기부 주인공은 양양군청 허가민원실 이나영 주무관(27세)으로 공직에 입문한 지 1년 4개월차 새내기 공무원이다. 이주무관은 지난 2월, 2년 동안 정성껏 관리한 30cm가량의 머리카락을 ‘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이하 어머나 운동)’에 기부했다. 대학 재학시절 한국소아암재단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소아암 환자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이주무관은 공무원 합격소식을 접하고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자신도 뭔가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후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 파마·염색 등을 전혀 하지 않고, 드라이기 사용도 줄여 자연건조 하는 등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소아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면서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100% 인모가발은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기부를 통한 인모가발 제작이 큰 도움이 된다. 이주무관은 “머리카락을 관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위한 가발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기르는 내내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제 작은 실천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기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시민들이 많이 산책하는 승두천 일대를 청소하고 꽃밭 조성을 위해 화단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과 꽃씨 뿌리기 작업을 했다. 2022년 봄을 맞아 시민들이 승두천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두천 환경 정화 및 아름다운 꽃밭 꾸미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공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승두천 일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 정화 활동과 꽃밭 조성을 위한 잡초 제거 및 꽃씨 뿌리기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승두천 일대에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해 지나다니는 시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노력으로 승두천에 조성될 아름다운 꽃밭을 통해 승두천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3월 15일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꿈과 기억 그리고 휴식’이란 주제로 중견작가 이건목의 사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안성천부터 평택으로 흘러나가는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한편의 時를 쓰듯 인고의 시간을 가지고 앵글에 담아낸 흑백사진 작품 19점을 전시 중이다. 특히, 한쪽 벽면을 활용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구름, 물길 등 바다의 신비로운 모습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설치한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이건목 작가는 “카메라의 장노출인 슬로셔터를 이용해 현실의 시간을 초월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모습을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으로 작업했다”면서 “안성천 작은 갤러리에서 안성천과 연계된 작품을 전시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묵묵히 독창적인 기법을 활용한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통해 우리가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작품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 관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은 3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는 지난 18일 부패 방지 및 고충민원제도 소개 등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안성시 본도심 상권활성화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홍보 등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통시장 보조금 사용에 관한 집행기준, 보조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 등 올바른 보조금 사용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사회 조성에 노력하겠으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