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한우 가격하락 전망에 따라 선제적으로 한우 수급 조절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한우 사육규모 증가로 중장기적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축산물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된다. 금년 말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355만 마리(평년대비 송아지 생산 15.1% 증가)로 전망되는 만큼, 도축 확대로 인해 한우 도매가격의 점진적 하락세가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 시 축산물 수요 감소 예상 및 배합사료가격 상승(국제곡물가격 및 해상운임, 환율 불안정 등)으로 한우사육농가의 채산성 악화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수급을 조절한다. 제주시는 앞으로 제주 우량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후 저능력 번식용 암소의 선제적 도태를 위해 5천 4백만원을 지원해 사육두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 비육우 도외반출 운송비(마리당 125천원) 지원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총 16개 사업에 9억 2천 2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 개량 등 농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하빈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하기 위해 2021년도에 직접 재배 수확한 쌀 40포를 기탁했다. 하빈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조재희, 조옥순 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2021년에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하빈면장은“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봉사해 주시는 하빈면 새마을 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하빈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빈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명절마다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 청소년센터가 지난 16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 사업 보고, 현안 사업 심의·결정, 협력 지원 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선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 달성군청 교육청소년과 주무관, 달성교육지원청 주무관,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지역사회 유관시설 종사자 등 15명이 참석하여 2021년 활동을 보고하고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계획 및 연계사항을 알려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의 적절성과 모니터링의 기회를 가졌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지역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급식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공적 서비스이며 현재 초등 4학년~6학년 학생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아름 기자 | 2월 중순부터 하도급 계약을 맺은 원청 사업자가 하청 업체에 기술 자료를 요구할 때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관련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이 시행된 것. 비밀유지계약이란 계약상 의무를 위반할 때 손해배상책임에 대한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수급업자를 보호하는 장치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전에는 비밀유지계약을 별도로 요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웠다. 하지만 비밀유지계약서가 의무화됨으로써 수급사업자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법률이 마련됐다. 비밀유지계약의 내용에는 ▴기술자료의 명칭 및 범위 ▴기술자료의 사용기간 ▴기술자료를 제공받아 보유할 임직원의 명단 ▴기술자료의 비밀유지의무 ▴기술자료의 목적 외 사용금지 ▴비밀유지의무 및 목적 외 사용 금지 위반에 따른 배상 책임 ▴기술자료의 반환ㆍ폐기 방법 및 일자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원사업자가 비밀유지계약서를 발급하지 않을 때 시정 명령, 과징금, 벌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계약서는 거래가 끝난 날로부터 7년간 보존해야 한다. 부천 김병수 건설변호사는 “이처럼 하도급 업체 보호를 위한 새로운 법률이 마련되고 끊임없이 개정을 거치며 보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안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안건으로 공식 채택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3월 17일(목)에 열린 2022년도 제3차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의 제안으로 상정된'일본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규탄'성명서에 대해 심의하고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하였다. 이번 성명서에는 일본 정부가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의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 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용집 의장은 “일본 정부가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진정한 반성은 외면한 채, 군함도에 이어 또 다시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려는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성명서를 제안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잘못된 역사왜곡 행태를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안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는 17일 봄을 맞아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가곡동 조성을 위해 줄리안, 팬지 등 봄꽃 6,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식재에는 가곡동 새마을부녀회, 동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 관문인 밀양역 광장을 시작으로 용두교 입구, 예림교 주변과 주요 도로변 일대의 가로화분 등 7개소에 줄리안과 팬지를 식재하여 밀양의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꽃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봄꽃 식재로 시민들이 따스한 봄날, 봄 향기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화사하고 볼거리 풍성한 가곡동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은 지난 2월 21일 연합경제TV·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는 의정활동과 정치·정무활동, 사회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김태진 의원에게 ‘의회의정 공헌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태진 서구의원은 “베스트대상 시상식에서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서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에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서구발전과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수정 기자 | 배우 겸 탤런트 안혜경이 극단 웃어와 함께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3월 9일 극단 웃어는 극단 SNS를 통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우리 이웃들에게 저희 극단 웃어는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연극<월드 다방>을 찾아 주신 관객분들의 따뜻한 발걸음과 배우분들의 마음을 합쳐, 오는 3월 14일(월) 그날의 공연 수익금 전체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전달하려고 합니다.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날 저희 극단 웃어와 함께 좀 더 가치 있는 사랑의 마음을 나눠주세요.”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안혜경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 이외에도 2019년 강원지역 화재에 더불어 이전부터 여러 기관에 기부를 한 바 있으며 10년이상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을 하며 ‘유기견 수호천사’라는 호칭을 얻었고 극단 웃어 또한 안혜경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동참하거나 나눔 공연을 여는 등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희망브리지는 사회 각계 각층의 모금에 힘입어 3월 13일까지 약 244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청정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에서 창조브랜드 부문에 선정되어 3.17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는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등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영혁신에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여 창조경영분야(14개 분야)와 창조브랜드 분야(2개 분야)로 선발하여 이들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제주시가 선정된 분야는 창조브랜드 분야로, 그동안‘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청정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자연환경 가치와 생태관광 자원 보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생태관광지역 육성을 위해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습지 조성,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프로그램 운영, 저지리 곶자왈 등을 관광과 연계 지역소득을 창출하고, 다양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이 힐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시 녹색공간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원회수 보상제, ICT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 용인3)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민주, 용인4)은 16일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이정희 특수교육지원담당 사무관, 용인교육지원청 정혜정 초등교육지원과장, 박여진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교적응 어려움 및 교육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내 2,268개 학교에 4,146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특수교육지도사는 1,144명에 불과해 모든 특수학급에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한정된 정원으로 유지하다 보니 특수교육대상자의 중증장애 여부 등을 고려해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하고는 있지만, 다수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불편함을 모두 헤아릴 수 없는 환경이기에 주무 과장으로서도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선 특수교육지도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생각”이라고 전하고, “교육공무직원 정원을 유지하려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도 이해는 가지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