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사람에게 초점을 맞춘 행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기획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조 시장은 17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사람 중심의 새로운 시각으로 충주시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청장년·중년 등 세대별, 계층별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외지에서 온 사람들도 우리 지역의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왜 하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도시의 발전상을 세우고 포용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알찬 놀이를 보장할 수 있는 환경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문화 브랜드 △장년·중년층의 양육과 여가를 위한 지원 등 시민의 생활주기에 맞춰 시정 운영의 틀을 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늘 18일 충주에서 충북 북부권의 기업지원 및 산학연협업 체계구축을 위해 문을 여는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의 본격 가동과 관련해 “신산업 발전의 강력한 동료가 생긴 이번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신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수송기계전자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사단법인 원심창기념사업회는 제89주년 육삼정의거 기념식을 17일 평택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가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표창장수여, 국민의례, 원심창의사 약전봉독, 헌시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 원심창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윤봉길 의거, 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 하 해외 3대 의거인 육삼정 의거를 주도한 인물로 중국 주재 일본공사 아라요시 등을 처단하려다 미완에 그쳤지만 한국인과 중국인의 항일의식에 영향을 주었고 국내 항일운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성 기념사업회장은 “원심창 의사와 같은 자신의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앞으로도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기념하며 계승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국민운동단체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지회장 박종선)가 지난 16일, 2022년 정기총회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박종선 지회장 주관 하에 평택시지회 임원 및 산하단체장,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2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 박종선 지회장은 “반세기가 넘는 지금까지 국가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일익을 담당해 오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서 지금껏 열성을 다해 봉사해 오신 것처럼, 올 한 해도 높은 자긍심을 지니고 봉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한 한 편,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봉사를 실시함에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예산 편성과 업무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보의 중추 도시이자 경제 도시인 평택에서 앞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박종선 지회장과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2022년 ‘젊은 세대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관한 교육 사업을 비롯해 복지 취약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17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에는 제일가정의학과의원 차봉규 원장,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 이성수 원장, 한사랑의원 김혁조 원장이 유공자로 선정되었으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함양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지금까지 현장에서 애써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일상 회복을 위해 협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평택시는 17일 충북 제천시와 양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상정원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장선 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공동발전을 목표로 돈독한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연치유도시 제천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 자매결연이 첨단국제도시 평택시와 천혜의 자연관광도시 제천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제천시는 2015년 한방프로그램 체험 워크숍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및 평택시민 50만 기념행사 상호 참석, 소나무 기증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14시에 평택교육지원청 나눔실에서 경기학습종합클리닉 평택집중센터 학습상담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경기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사업 취지와 학습상담지원단의 역할을 공유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학습 상담 지원을 위한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밖 지원체제로, 학습상담지원단은 학습지원을 요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학습 상담을 학기당 20회 제공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한글 해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누적된 학력 격차와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학생 개인별 정서·행동 진단 및 상담, 학습 지도 등 총체적 접근을 통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습 부진 회복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을 통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주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6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2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지방의원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에서 재택의료서비스 지원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원미정의원은 주민의 건강권 보호와 생활편익 증대를 위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1.11.2.시행)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도민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 고령, 장애, 거동 불편 환자에 대한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 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재택치료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점점 늘어나고 범위도 확장될 전망이다. 원의원은 안산시를 지역구로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에 첫 입성하여 재선 시절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민생실천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노동자의 처우개선, 외국인노동자 인권보장, 탄소중립 국가정책 실천, 주민참여 활성화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미정의원은 “오늘날 다원화되고 글로벌화된 시대환경이 국가사회공동체 전 영역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은 17일부터 문준희 합천군수가 대법원 상고심에서 군수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선기 합천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선기 권한대행은 17일 경상남도와 합천군의회에 권한대행 사실을 알린 뒤 이날 오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 공백 차단과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실·국·소장 및 부서장, 읍·면장 긴급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문준희 군수님께서는 2018년 7월 민선7기 군수로 취임 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분이기에 군수님 공백에 대한 군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특히 “모든 공직자들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한 뒤 “어수선한 분위기에 동요해 업무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 권한대행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2021년 제휴카드 기금 8,014만원을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로부터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시가 각종 공무를 위해 사용한 법인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등의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시는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하여 다양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NH농협 양산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양산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제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전달 받아 왔으며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로 인한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와 세수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하여 양산시에서 발급하는 제증명 등에 대한 수수료를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경감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에서 발급하는 사실 및 실적에 관한 증명(16종), 도시계획 등에 관한 증명(6종), 지방세에 관한 증명(1종), 회계에 관한 증명(2종), 건설관계(11종), 보건·의료·환경 관계(18종), 문화공보·예술관계(33종) 농수산 관계(24종) 등 총139종의 제증명에 대한 수수료를 50% 감면받게 된다. 양산시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도내 최초로 조례를 개정하여 수수료의 50% 경감했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제증명 등 수수료 경감 혜택을 받은 시민은 28,428명 (12,988천원)이다. 올해도 조례를 개정하여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제증명 등 수수료를 50% 경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올해도 제증명 등 수수료 감면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공감하고, 침체된 지역상권도 활성화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