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17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입학식에 참석하여 올해 입학한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축하하였다. 농업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개교하여 2021년까지 14회 차에 걸쳐 1,68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올해 새로 신설된 ‘농업강사양성과’와 ‘청년농업CEO’과를 비롯하여, 과수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의 5개과 100명의 입학생들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 및 외부강사로부터 전문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게 될 예정이다. 화성시로 귀농 하시는 분들과 앞으로 미래먹거리산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들에게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영농프로그램들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원유민 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씨앗을 뿌리는 농부의 마음처럼 경건한 심정은 없다고 하는데 오늘 이 곳에서 배움의 수확을 위해 그린농업기술대학에 첫 씨앗을 뿌리게 된 입학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화성시 농업의 미래를 여러분의 빛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김해시여성센터 다목적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시민참여단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4일 추가 단원 위촉식 후에 실시된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역량강화교육으로 젠더N정책연구소 김혜정 대표를 초빙하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젠더거버넌스로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의 정책참여 방법 △지속가능한 참여를 위한 과제에 대한 강의와 모니터링 실습으로 진행되었다.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혜경)은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추가 위촉한 39명을 포함하여 총 6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전문적인 여성친화도시 활동가 양성, 시민기자단 양성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권역별 안전지킴이단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성인지관점의 공간과 정책 모니터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시민참여단 활동 같은 민관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와 지역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참여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천구가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나섰다. 3월 17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산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교통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지킴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금천구는 지역 18개 초등학교에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250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횡단보도 등 주요 지점에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하며,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진다.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금천구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인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추진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과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에서 파견된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안전지킴이들의 교통지도를 통해 등하교 시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월 16일, 2022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김해형 환경거버넌스'를 구현하였고 인간과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 추진전략으로 미래세대에 전하는 최고의 유산, '친환경 미래도시 김해'건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형 환경 거버넌스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여 환경정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부곡주민지원협의체, 주민건강영향조사 거버넌스, 탄소중립추진위원회 등 분야별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와 지구적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다양한 환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김해시 환경 거버넌스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6만 김해시민과 함께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 추진, 피드백하며 김해시의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면 확진자로 분류되어 즉시 격리 치료가 가능하다. 방역 당국이 이같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인정하기로 한 것은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PCR 검사 방식만으로는 밀려드는 검사자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검사가 한계에 달하면서 확진자들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과정이 늦어지고, 자택 격리와 치료제 처방이 연쇄적으로 지연되자 PCR 단계를 생략하고 진료·상담·처방·격리의 속도를 높이기로 한 것이다.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면서 선별검사소에서 다시 검사받으려 추운 날씨에도 긴 줄을 서며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이젠 가까운 병·의원에서 검사받고,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RAT는 검사 시 PCR 검사보다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도 논란도 여전히 논쟁이 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위양성․위음성 문제는 시민들을 더 혼란에 빠트리고 걷잡을 수 없는 지역전파로 이어질 것이 예견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도 14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SNS시민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활동하는 6기 기자단은 총 19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서는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엄혜경 애드앤미디어 대표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콘텐츠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간담회와 교육에 참석한 한 SNS시민기자는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오늘처럼 기자단이 소통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는 시와 시민의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SNS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7일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진 위원장, 송순호 위원장 2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영진 의원(창원3, 민주당)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현황 및 기대효과, 가야사 복원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다라국과 기문국 논란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 가야사 교육 관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을 요구했다. 송순호 의원(창원9, 민주당)은 마창대교 통행료 인상 관련 경남도의 입장, ㈜마창대교 차입금 추가 사유 및 자본재구조화 필요 여부, 마창대교 청산가치와 보존가치,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 대기 인원 증가 문제, ‘장애인 거주시설 탈시설화’에 따른 경남도의 대책, 경남형 장애인 복지모델에 대해 권한대행의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도의회는 전날 16일 김일수(거창2, 국민의힘), 예상원(밀양2, 국민의힘), 김성갑(거제1, 민주당) 등 3명 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었으며, 제3차 본회의는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31일까지 파주페이 부정유통 방지 및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에 의거해 공정하고 신뢰성 높은 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단속 대상 유형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은 도·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 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부정의심 점포를 현장 방문하며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의거해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해 인지하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제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5일 고성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회협력팀장 박철우, 적십자봉사회 고성지구협의회 박은주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회비 2차 모금 캠페인을 통한 홍보 행사를 추진했다. 박철우 팀장은 “고성군민이 납부한 적십자회비는 풍·수해, 화재 등과 같이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며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성군의 목표액 모금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분위기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성군 목표금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류 및 코코아가공품류 20건에 대한 금속성 이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초콜릿류와 코코아가공품류의 제조과정 중 금속성 이물의 혼입 여부와 제품의 내용량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금속성 이물은 분말, 환 제품 등의 제조과정에서 원료의 분쇄과정 중 기계 부품이 마모되어 미세한 금속이 혼입됐으나, 제거되지 못하고 제품에 혼재하는 이물이다. 식품의 기준규격에 초콜릿류와 코코아가공품류의 금속성 이물은 0.5㎜ 이상의 이물에 대해 10㎎/㎏ 미만이며, 조사대상 모든 시료에서 0.5㎜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제품의 내용량은 표시량의 99.7%∼115.6%(평균 105.2%)로 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점검으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