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7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산림이 크게 훼손되고, 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받은 경북 울진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은 쌀, 쌀국수, 곰탕, 방울토마토 등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과 지역특산물로 구성됐다. 이번 구호품 마련에는 고성군 공무원과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연일 보도되는 산불피해 소식에 고성군민의 뜻과 정성을 모아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큰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을 울진 지역주민들과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한 단체 명단이다. △새마을운동 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고성군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고성청실회 △거류영농법인 △한국생활개선 고성군연합회 △삼은축산 △새고성농협협동조합 △동고성파프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3월 16일 당초 예산 대비 127억 원이 증액된 6천68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한 데 이어 백두현 군수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날 백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 강화, 생활 안정 등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의 지원에 더해 사각지대의 소상공인까지 꼼꼼하게 챙겨 지원하고자 10개 분야 8억600만 원을 편성했다. 지원대상과 금액은 △노점상·문화예술인·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등에 50만 원 △유흥주점·노래연습장·PC방·실내체육시설·목욕장업·택시·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여행업·관광사업체 등에 100만 원 등이다. 백 군수는 “재난지원금 지원 여부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시기에 지급되는 것도 중요하다”며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가장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강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생활지원비 4억 원 △자가격리 구호 물품 지원 2천만 원 △취약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2년 3월 말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개통 시 주변 교차로 등 연계도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개선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출・퇴근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대구4차순환고속도로 개통으로 대구 교통흐름은 도심에서 외곽으로 분산되고 대구 외곽 부도심 지역 간 이동도 활발하게 되어 통행패턴 대변화로 나들목 주변 연계도로의 구간별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대구시는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 대구경찰청 및 구・군 등 9개 기관(19명)의 도로‧교통 전문가로 구성된 교통혼잡개선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 신속대응팀은 ‘22년 3월부터 나들목 주변 교차로 및 연계도로 등 51개소에 대한 개통 전・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교통혼잡구간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해소방안 마련으로 원활한 소통을 유도한다. 신속대응팀 교통혼잡개선 대응계획은 전체 3단계(개통 전, 개통 시, 개통 후)로 현장 중심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개통 전에는 TV방송 등 언론매체, 전광판,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및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로개통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하고, 혼잡 예상구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7일 면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장, 이장자율협의회장, 체육회장, 수승대농협 북상지점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로템(주)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상면과 현대로템(주)은 1994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교류행사,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왔으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교류행사를 대신하여 현대로템(주)측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북상면에 전달했다. 정상조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대면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북상면을 직접 찾아 북상면 주민자치회를 위해 많은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북상면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내년에는 상호 방문, 대면 교류활동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대로템(주)과 다양한 분야에서 화합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매결연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석면슬레이트 건축물 노후화로 석면비산이 우려되나 경제적 부담으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1일 밝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시설물(주택, 축사, 창고)을 철거할 경우, 슬레이트 해체·제거·운반·처리·지붕개량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총 215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비와 지붕개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우선지원가구와 일반가구로 분류되며, 가구별 지원금액은 ①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기타취약계층)는 ▲주택철거비 동(棟)당 전액 ▲지붕개량비 동(棟)당 최대 1,000만원 지원, ② 일반가구는 ▲주택철거비 동(棟)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비 동(棟)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비주택(창고, 축사)은 동(棟)당 면적 200㎡ 이하에 한하여 철거·처리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건축물 소재 해당 구·군 환경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신청서(구·군 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6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2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28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9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4명(14.9%), 10대 37명(16.2%), 20대 21명(9.2%), 30대 28명(12.3%), 40대 38명(16.7%), 50대 21명(9.2%), 60대 이상 49명(21.5%)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72명(75.5%), 면지역 42명(18.4%), 타 지역 14명(6.1%)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2만 명대로 폭증하고 있으며 위중증환자 수도 열흘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오미크론변이는 고령층과 미접종자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16일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에 참석하여 국가 섬 발전정책의 공감대를 나누었다. 이번'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정기회의는 26개 시‧군이 참여하여 기념사‧축사, 안건 보고 및 의결, 섬 발전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영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최초로 섬을 연계한'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행사를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편,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지난해 행정일선의 제안을 국가 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섬을 가진 28개 기초자치단체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8월8일 통영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제2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의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서막을 올린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고액 상습체납자 근절 및 자진 납부의식 고취를 통한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을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지방세 체납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및 공매 ▲예금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신용불량)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체납처분은 최소화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상담을 통해 분할 납부를 안내하거나 복지 부서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현금자동입출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고, ARS 또는 가상 계좌이체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시에서 직영하는 공영도시텃밭 4개소, 725구획에 대한 분양자를 모집하여 오는 3.19(토) ~ 20(일) 2022년 공영도시농업농장(이하 도시텃밭) 개장식을 가진다. 대구시는 자연을 접하기 힘든 도시민에게 도시텃밭을 조성하여 분양함으로써 텃밭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취미, 여가, 학습, 힐링 공간이자 가족과 이웃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찾기를 돕고자 한다. 코로나19 이후 다중집합시설을 이용한 가족 야외활동이 제한되자 지난해부터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된 공영도시텃밭 4개소, 725구획에 대한 도시농부 모집 결과, 총 2,155세대가 신청하여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의 도시텃밭 분양사업은 2018년 2개 텃밭 12,483㎡, 288구획으로 시작해, 점차 그 규모를 늘려 올해 동구 금강텃밭(금강동), 수성구 팔현텃밭(고모동), 달서구 도원텃밭(도원동), 달성군 죽곡텃밭(다사읍 죽곡리)의 총22,786㎡, 725구획으로 확대하였으며, 분양규모는 1구획당 약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 ‘안전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신체기능 및 균형감각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에서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침실 등에 안전손잡이,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및 실내용 지팡이를 지원한다. 동구는 최근 2년 동안 독거 어르신 750가구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는 어르신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해 안전손잡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 수급자 등 만 70세 이상 관내 거주 저소득 어르신이고 장기요양등급 수급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노인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의 추천으로 이뤄지고 소득·연령·시급성 등을 고려해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오는 5월에 설치·제공될 예정이고 생활지원사가 함께 방문해 낙상사고 예방 및 안전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동구기본복지기준’을 만들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