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계읍 너와마을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계 너와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서 태백산맥 줄기인 육백산과 사금산에 둘러싸인 산간 오지마을로 화전민 전통 가옥인 너와집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특산물로는 머루, 둥굴레, 칡즙 등이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5명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이다. 참가자로 최종 선정되면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간 너와마을에 거주하면서 텃밭 만들기, 산나물 수확, 머루 나무 키우기 등 체험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마을제공 프로그램 참여 시 최대 6개월 동안 월 30만 원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그룹 부활의 4대보컬 김재희가 오는 25일 저녁7시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제42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 '느림보'를 개최한다. 김재희는 그룹 부활에서 '사랑할수록'을 불러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록커이며, 이와 더불어 10년 간을 꾸준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2020년 2월 이후 코로나19로 멈추었던 공백기를 탈환하려 3월 25일에 재시동을 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록 공연이 아닌 '사회공헌 캠페인' 형식을 띤 공연으로 성악가들과도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희는 “이번 공연은 OECD국가 중 1위의 자살공화국의 꼬리표를 떼고자하는 마중물로서 각종 질병과 사건, 사고 등으로 점점 더 고립되고 단절 되어가는 불통의 세상으로의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느림보 콘서트는 빠름의 강박을 벗어 던지고 느리지만 '끝까지 함께 간다'는 '완주'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김재희는 유튜브 ‘부활 김재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를 불러줘”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비 3,000천원을 투입하여 관내 GAP인증농가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증관련(GAP·친환경)의무교육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GAP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 중 교육을 요청한 인증농가에 대하여 추진되며, 친환경 교육의 경우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회 회원 중 신규로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GAP 90명, 친환경 50명으로, GAP교육은 21일부터 22일까지 봉평·진부농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교육은 2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내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인증확대를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및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주요 병원균에 대해 저항성은 물론 생육과 상품성을 높여주는 복합기능 미생물(Bacillus GH1-13)의 지역적용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특허등록을 마친 ‘Bacillus velezensis GH1-13’라는 미생물을 농업 현장에서 실증 재배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바실러스 GH1-13은 감자와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벼 재배 시 키다리병 방제 효율 증대(84% → 92%), 감자 수확량 16% 증대 및 상품성 24% 향상, 고추 수확량 27% 증대 및 불량과율 40% 감소, 고추 역병 53% 방제 및 탄저병 64% 억제, 고추 냉해 80% 피해 경감 등 다른 유용미생물에 비해 병원성균의 억제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군은 이번 실증시범 사업을 평창 주요작물(감자, 고추, 배추, 딸기, 멜론) 재배 15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해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향상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미생물제를 보급 받아 처리구와 대조구(미처리 구역)를 설정해 재배를 통한 생육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약 22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1,070대,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2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대,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50대 지원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보상금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또는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콘크리트펌프)을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연속하여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 소유주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차량 기준가액 기준 폐차보상금 50%, 신차구입 추가지원금 50%(신차로 무공해차 구입 시 50만원 추가 지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및 소상공인 소유의 차량은 발급 1개월 이내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폐차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보상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을 약90%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의 경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운수업 종사자 등 5125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9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100만 원, 영업제한 50만 원, 그 외 30만 원이 지급되며 종교시설 50만 원, 취약계층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운수종사자(개인,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문화예술인, 특수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됐다. 단, 2021년 12월 18일 이후 행정명령 위반사업자,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사행성 업종 및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 전기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종합체육관 및 금산읍을 제외한 9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통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 사본, 영업활동 증빙자료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 외벽 등에 어디에도 볼 수 없는 지역 특화형 콘텐츠로 미디어파사드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국비, 지방비 포함 2억 확보)과 함께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시비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지난해 7월 입찰공고를 시작하여 평가위원 모집,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용역사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5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으로 제작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총 3편이며, 최치원 관련 지역의 유적지를 재현하여 서정적인 분위기로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임진왜란 시기의 지역 해전사를 통해 좌중을 압도하는 극적인 연출과 세계적인 예술가인 故 문신의 ‘아침바다’ 작품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연출로 어두운 밤을 수놓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화영 문화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16일 해외 시장다변화 일환으로 ‘오스트리아 판아시아‘와 금산인삼의 유럽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산인삼 시장다변화를 목표로 금산인삼의 유럽지역기반 홍보, 금산인삼의 유럽 수출과 시장 개척 마케팅, 시장 정보 교류 및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중심의 편중 현상과 중국 등의 저가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 일명 짝퉁 제품으로 인한 시장 교란, 동종업계의 경쟁 가중 등으로 이미 시장 매력도를 상실해 가고 있다. 진흥원은 유럽 전 지역의 순환 물류체계 활용을 통한 14개국 이상에서 금산인삼의 홍보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럽 수출 교류·협력, 금홍 등 대표 브랜드의 현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인삼의 수도. 금산” 이라는 슬로건과 ‘금홍’과 ‘금산군수 품질인증 G마크’ 등 인삼제품의 현지화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활용하여 지속적·공격적 유럽 마케팅으로 3년 내에 금산인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매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판아시아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문화원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횡성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행사를 선사하여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2022년 3월 25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횡성군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횡성군민오케스트라는 횡성문화원 소속으로 횡성군민이 만들고, 군민이 키우고, 군민들이 듣고 싶은 음악을 연주한다는 취지로 2021년 11월 12일 창단되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횡성군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전하는 연주를 선보인다. 횡성군민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택성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이번 공연은 R.스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헝가리 랩소디 제2번, 영화 ‘미녀와 야수’ 테마,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등 14곡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해금 연주자 ‘마혜령’과 테너 ‘오정환’, 소프라노 ‘한아름’의 협연 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횡성군민오케스트라 제1회 정기연주회는 무료공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박순업 문화원장은 “횡성문화원이 횡성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