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이 2021년 문화재청의 국가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됨에 따라 올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계획이다. 등록문화재 제820호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진해구 대천동 ~ 화천동 일원(71,531.6㎡)으로 1910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계획도시인 진해의 도시 평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 이후 근대 도시 경관과 건축 유산이 집중적으로 보존되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대각선(방사선) 가로체계에 따라 도로 모서리에 자리하여 뾰족집의 형태로 유연한 공간 활용의 모습을 보여주는 육각집, 창선동 근대상가주택, 대흥동 근대상가주택과 현재까지도 군사 행정도시의 생활 모습이 남아 있는 구 태백여인숙, 황해당 인판사, 일광세탁 등 10건의 문화유산은 근대 도시의 변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부터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로경관 정비, 역사경관 복원, 건축물 가로입면 복원, 보행자 도로 정비 등 보존기반을 구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활용 기반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횡성문화재단은 횡성군 대표 프리마켓인 ‘2022 횡성소소마켓’의 참여할 셀러(참여자)를 모집한다. 횡성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대표 프리마켓인 횡성소소마켓을 운영해왔으며, 2018년부터는 횡성소소마켓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주관하여 개최해왔다. 이번 셀러(참여자) 모집분야는 농특산물, 먹거리, 수공예, 가공품, 체험 및 홍보, 중고물품 총 6개 분야로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횡성문화재단 홈페이지 신청서 작성 후 횡성문화재단으로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2 횡성소소마켓은 프리마켓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결합된 융복합문화예술행사로서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며, 기존에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고정적으로 진행해온 틀을 벗어나 횡성의 명소, 관광지 등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10개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하루에 6개 장소로 나눠서 진행, 군민들의 면정과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첫날 14일 금성면과 16일 제원면 방문에서는 농로확포장, 주차장 조성, 관광산업 육성, 환경분야, 용담댐 수해 피해복구 및 폐기물처리 등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문 군수는 이후 일정으로 17일 부리면, 18일 금산읍, 21일 군북면, 22일 남일면, 23일 남이면, 24일 진산면, 25일 복수면, 29일 추부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임기 초부터 주민들께 다가가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찾아뵙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군민과의 만남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실외에서 대화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건의된 내용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3일,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설계공모 참가등록을 마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술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시립미술관은 연면적 5,400㎡ 규모로 사화공원 내(의창구 중동 794-11번지) 건립예정이며,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열악한 지역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미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대표미술관 건립 사업이다. 지난해 미술전문 학예사를 채용하고, 당초의 김종영미술관을 시립미술관인 창원 대표미술관으로 그 성격을 규정하고 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소장품수집관리 조례를 제정(안)을 3월 의회 심의안건으로 제출했다. 올해는 미술관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선정하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미술관 건립에 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향후 시립미술관 운영관리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작가의 작품을 기증받기 위해 작고 작가 유족과 협의 중이며, 8월 임시수장고가 준공되면 수많은 작품 기증도 예상된다. 특히, 창원시는 1991년에 작고한 故김진성 홍익대 조각과 교수와 지난해 작고한 故백순공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는 기획재정부 안순헌 서기관이 강사로 나서 2023년 국비확보 전략에 대한 강의를 펼치며, 국도비사업, 공모사업, 예산 관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9일'2023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3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체제에 돌입하였다. 군은 2023년도에는 올해보다 신규 국・도비 360억원이 증가한 1,957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도의 인적자원을 총동원함은 물론 수시로 국비 확보 대책 보고와 중앙부처 협의를 통해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효율적인 국비 확보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리적으로 낡고 기능적으로 쇠퇴한 기존 관광시설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혀 관광기능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진행되는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인문학 향연’ 사업은 △경화역 실감형 전시체험공간 조성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 경화역 별별 영상일기(vlog) 공모전 △경화역 삼행시·마음한줄 공모전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진해 경화역은 안민고개, 여좌천과 내수면 환경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벚꽃 생태관광벨트의 중심에 자리한다. 매년 봄이면 철길 따라 상춘객의 가벼운 발걸음이 이어지는 전국적인 벚꽃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경화역 공원 200m 구간에 경화역 밤하늘을 ‘별빛’으로 아름답게 수 놓았고,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왔다. 인문학 명사가 동행하는 경화역 철길따라 인문학 향연도 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전 11시, 청일면 갑천1리 마을회관에서 산주 및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9월 청일면 갑천리 마을이‘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횡성 청일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횡성군산림조합이 경영 주체로 선정되어, 산주로부터 사유림 경영에 대한 동의를 득한 청일면 갑천리 712ha를 대상으로 10년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전국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유림의 소유 규모가 영세하고, 산주 직접 사업이 어려운 산림 지역에 대해 집약적 투자와 산림 경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소득 작물 채취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제공해 사유림 경영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산림사업을 위한 기반 시설인 임도를 개설하고, 조림·숲 가꾸기를 집약적으로 시행하여 우량한 목재 생산을 도모한다. 또한 벌기령(나무 벨 나이)에 달한 입목은 벌채수확하여 산주에게 소득을 배분하고 임산물 재배 적합지에는 임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산림 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17일, 2022년 공통기반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재해복구시스템 모의훈련은 횡성군의 재난·재해로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가 불가능해질 경우 강원도에 구축된 재해복구시스템을 사용해 신속히 복구하여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인 새올행정, 지방세, 건축행정, 부동산관리 등 7개 업무를 대상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통기반 및 재해복구시스템 운영지원단이 지원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4시간 이내에 정상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며, 재해복구 대상 업무의 기능 및 데이터 점검, 오류 사항 조치 등을 통해 행정정보시스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횡성군 관계자는“모의훈련이 우리 군의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대민서비스 및 행정업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내 생활체육시설을 걸어서 10분이내에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체육시설을 구축하고 노후된 공공체육시설을 정비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지역별 균형적인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459억원, 노후 체육시설 개선에 30억원을 투입하여 생활 체육 여건을 개선한다. 마산회원구 합성동 78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갈뫼산 체육시설은 축구장, 족구장, 풋살장과 함께 각종 운동기구와 편의시설을 갖춰 올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의창구 내 명서2주민운동장과 봉곡운동장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올 상반기 내 완료할 예정이며, 마산합포구 진전면에는 8,5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내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해구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8,5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쿼시, 골프연습장 및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 진행중으로 올해 하반기 내에 착공될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문화진흥 5개년(2023~2027년) 기본계획수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창원문화예술진흥 5개년계획 및 지역문화진흥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창원시 1차(2018~2022) 지역문화진흥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 분석 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 분석 등을 통한 창원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화도시 연계방안(지정기간 5년) 및 문화 격차 해소로 ‘하나 된 창원’을 이루는 지역문화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등이 과업 내용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에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상 반영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네트위크, 주민, 문화예술인들과 전문가 자문회의와 열린 토론회를 그친 후, 오는 10월에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문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