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역문화진흥 5개년(2023~2027년) 기본계획수립과 지역 실정에 맞는 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창원문화예술진흥 5개년계획 및 지역문화진흥정책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한 창원시 1차(2018~2022) 지역문화진흥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 분석 후 문화예술정책의 자율성·다양성·창의성을 반영한 장기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외 문화정책, 시민 수요의 변화, 지역여건 분석 등을 통한 창원시 특성에 맞는 문화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문화도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문화도시 연계방안(지정기간 5년) 및 문화 격차 해소로 ‘하나 된 창원’을 이루는 지역문화정책 방향,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방향 등이 과업 내용에 포함될 계획이다. 이에 국내외 정책환경 변화상 반영을 위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 네트위크, 주민, 문화예술인들과 전문가 자문회의와 열린 토론회를 그친 후, 오는 10월에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문화향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지역 농촌주민들의 실질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군창업교육센터 실습실에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개강했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조리 기능사 취득시험 일정에 철저하게 맞춰 진행되는 전문 커리큘럼이다. 교육생들은 교재를 활용한 이론교육, 실기교재를 이용한 실습교육에 참여하며, 최종 자격증 획득을 위한 평가까지 수행하게 된다. 교육은 내달 29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30종에 달하는 한식메뉴 조리 실습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화천군은 오는 29일부터 군민(농업인 우선 선발)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능사반 교육도 시작한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21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식품위생학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 우유식빵 등 40종에 달하는 실기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화천군은 농촌주민 뿐 아니라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을 위한 광범위한 교육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스마트폰 활용 기조사와 아동미술 지도사, 바리스타 등 수많은 분야의 민간 자격증반이 운영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화천군의 문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꿈과 끼를 담는 곳,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은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한‘2022년 주요업무계획’으로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ㆍ예술교육 ▲꿈을 나누는 예술영재교육 ▲꿈을 잇는 대안교육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소통을 디자인하는 문화ㆍ예술 공간 등의 역점 사업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신장하고 꿈과 감성을 키우기 위하여 다양한'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 또한 설문대할망 이야기와 제주곶자왈 백서향을 소재로 한 순수창작 '제주어 뮤지컬'‘황금백서향을 찾아서’를 제작하여 무대에 올린다.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학생문화원의 악기와 의상, 예술 강사들을 활용하며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문화예술 체험 위주로 확대운영(2021년: 4기→2022년: 7기)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읍면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연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개 내외의 강좌를 연간 운영하며,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진해구 태백동 산52-1번지 장복산 일대에 기존 데크로드 시설을 정비하고, 성큼 다가온 봄철 많은 시민들이 찾을 등산로 정비에 한창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설 정비 한 데크로드는 총연장 1.3㎞의 창원편백 치유의 숲 어울림길 가운데 135m 구간으로 작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일부 구간이 이용 중단됐으나, 지난 1월부터 3월 11일까지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방향표지판 2개소, 보행매트 45m, 등의자 2개소, 미끄러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장복산 편백숲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림휴양시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정비하여 다시 찾고싶은 산림문화 복지공간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약은 3종, 3,304봉으로 사과·배 전 면적인 134ha를 방제할 수 있는 수량이며, 3월 18일 200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방제약제를 수령한 농가에서는 사과·배의 눈이 나오는 3월 하순에서 4월 상순 사이에 1차로 개화 전 방제를 해야 하며, 2차, 3차는 개화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발송되는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 문자를 받은 후 24시간 이내 살포하면 된다. 방제시기는 농촌진흥청·선문대·에피넷이 공동 개발한 과수화상병 정밀예측시스템을 통해 제공받는 정보로 방제 적기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 휴대폰으로 안내 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과수화상병이 2021년 영월군에서 1개 농가가 발생되었고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만큼 농가별로 공급된 농약을 시기에 맞게 꼭 살포해 주길 당부했으며, 농가별 자체 예찰을 통해 병징이 의심되면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무동지역에 건립 중인 ‘최윤덕도서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 개관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최윤덕도서관은 대지 6,363㎡에 건축면적 4,46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국비 55억, 시비 162억의 총사업비 217억원을 들여 3월 초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현재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윤덕도서관은 최신 ICT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큐레이션, 동화체험시스템, 에어프로젝션, 증강현실 코너 등의 어린이 특화 존을 구축하고 문화교실, 자료열람실, 북카페,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장서 3만 2000여권을 소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식과 문화의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 명칭에 걸맞는 최윤덕 테마존을 설치하여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 공존하는 역사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인 개관행사에서는 개관식 이외에도 마술공연, 작가강연 및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최윤덕 장군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정렬공 최윤덕’이 식전 공연으로 개최되는 등 도서관 내 외부에서 다양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향후 5년간 경남 관광의 청사진을 담은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제7차 경남권 관광개발계획은 국가 단위의 상위 계획인 ‘제4차 관광개발기본계획’(문체부, 2022~2031)에서 제시된 경남권역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민의 행복한 삶 관광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관광거점’이라는 비전 아래 ▲ 경남형 체류관광 거점 조성 ▲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관광시스템 구축 ▲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 추진전략으로는 ①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②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및 연계시스템 구축 ③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선진형 관광 콘텐츠 육성 ④관광브랜드 위상 강화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을 제시하였다. 지역 관광자원의 효과적 활용 및 명품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창원시 camp 소쿨 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자원 32개소, 사천시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녹색관광 자원 10개소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하여 이달부터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약 1,03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조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환경부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종, 연식에 따라 ▲총중량 3.5톤미만 최대 300만 원 ▲총중량 3.5톤이상 차량 3500cc이하 최대 440만 원, 3500cc초과~5500cc이하 최대 750만 원, 5500cc초과~7500cc이하 최대 1100만 원, 7500cc초과 최대 3000만 원이며,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이다. 또한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 차량에 한해서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지원금에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이거나 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이 소유한 차량에 한해 최대 600만 원까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말 공모 제안서를 제출하고, 3월초 행안부 사업검토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동구, 대전 소방본부, 국립공원공단 5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첨단 정보기술을 행정업무에 도입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해왔던 파급효과가 높은 9개 과제 중 하나를 신청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김해시가 제출한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는 2020년 제주도에서 시범 구축하여 고도화를 거친 사업으로 지난해 제38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편의 효과성이 이미 검증되어 활용도가 높다.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도우미는 민원실 내 지능형 키오스크를 도입하여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여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시민들의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사업시 구축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2동 행복회는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저소득층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 200만 원은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중·고등학생 장학금 및 생계지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월평2동 행복회’는 지난 2017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 지원,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철구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향후 지속해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기일 월평2동장은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행복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