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 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농지로 2016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전업농,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0.1ha 이상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였거나 수확한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연 120만 원을,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하여 ha당 최대 205만 원의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고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원주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시가 선정돼 국비 13억 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3월 16일 세종시에서 협약식과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으며, 시는 3월 중 실증사업을 본격 착수해 12월 14일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주시는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드론 MoT(Mobility of Things) 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인프라 구축 분야로는 4G/5G 드론 전용 통신 상공망 클러스터 구축, 드론 식별체계 및 MoT 통신 체계를 구축하며, 비즈니스 분야로는 배터리 교체식 드론 스테이션 기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실시간 관광 전망대 드론 서비스, 드론 전용 상공망 통신 품질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사회화를 위한 서비스 분야로 시민참여 드론 산불감시단 서비스, 양자암호화 기반 드론 식별체계 서비스, 드론 통합 관제 및 AI 임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5일 귤현차량기지에서 ‘2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준공한 1차년도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2차년도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은, 노후 콘크리트 전주 외 10개 설비를 개량하는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시작으로 변전설비, 수송배전설비, 역사전기 등 4개 분야 전기설비 개량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인천교통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시공업체의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정일봉 기술본부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은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와 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성공적인 개량공사 준공을 위해서는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계획에 따른 안전협의체 운영과 작업장 순회점검, 합동 안전·보건점검 등이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시설 안전점검과 경영 컨설팅이 필요한 민간사회복지시설을 이달 17~31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안전점검은 소방, 전기, 방역을 나뉘며 올해는 방역 점검을 추가해 일상에서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전기는 기관당 1회 시설 점검과 종사자 안전 교육을 한다. 방역은 기관당 3~5회 실시하며 시설 소독과 살균·살충 작업을 한다. 자체 소독 방법, 사용 가능한 허가 약품 안내 등 관련 교육도 진행한다. 인천지역 민간사회복지시설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자가 많으면 종사자 수와 건물 노후 정도에 따라 점수를 달리해 소규모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4~10월 실시한다. 종사자와 이용자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전하고 안전사고예방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100개 시설이 안전점검을 받았다. ‘함께 성장하는 이로운 컨설팅’은 전문가가 직접 홍보, 노무, 세무·회계 등 소규모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역시 인천 민간사회복지시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시설을 우선 지원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도심의 교통혼잡 개선과 대구․경북지역 간 접근성 강화로 산업, 물류, 문화․관광 분야 등 대구의 미래 발전을 뒷받침할 4차순환선이 3월 말에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대구는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8개의 방사형 도로가 도심을 통과함에 따라 주요 교차로 지․정체로 인한 물류수송 및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돼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1987년 도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도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차순환선 계획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4차순환선의 전체 연장은 61.6km이며, 절반가량인 29.1km(민자 17.7km, 일반 11.4km)를 대구시에서 건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금번 공사구간인 4차순환선은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으로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32.5km, 나들목 8개소와 분기점 2개소가 설치되며, 설계속도 80km인 4차로로 개통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3월부터 7개 공구로 나누어 공사계약과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99%로서, 3월 말 완전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1987년 기본계획의 밑그림을 그린 후 35년 만에 완성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농업기술센터가 전통장담그기 교육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 만드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교육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식문화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30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 가르기, 11월 장 나누기, 12월 메주 쑤기 등 장 만드는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농업·농촌, 식문화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장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 및 전시 운영 지원 등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로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해당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교육생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10명씩 2개 조로 분반해 운영할 예정이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한 음식문화유산인 전통장담그기를 통해 건강한 식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시민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대학생과 손잡고 디자인도시 발굴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활용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가치를 높일 수 있는 100개의 도시디자인을 발굴하는 관학 협력 프로젝트 '2022 I-DESIGN 100'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협력 대학은 6개 대학 7개 학과로 경인여자대학교(광고디자인과), 인천가톨릭대학교(문화예술콘텐츠학과, 환경디자인학과), 인천대학교(디자인학부), 인하공업전문대학(산업디자인과), 인하대학교(디자인융합학과), 청운대학교(건축공학과)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이 3월 첫 학기 수업부터 참여하고 있다. '2022 I-DESIGN 100' 프로젝트는 장소(공간)를 위한 디자인, 인천시민의 편의 및 경험을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및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적 접근방법을 통해 인천만의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인천광역시 도시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해 인천지역의 주요 현황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도시문제 진단 및 디자인 사업 대상지 도출에 함께 참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음텃밭 운용 공간을 확대 조성한 인천시가 3월21일부터 참여 시민을 추가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송도동 28-1번지 일원에 조성한‘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인근 유휴지에 텃밭 5,250㎡를 추가로 조성하고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이음텃밭은 기존 주말농장 방식의 단순한 분양형태가 아닌 도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환경과 생태를 매개로 건강한 삶의 방식을 배우고, 이웃과의 만남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만큼 참여자들은 한 달에 1시간 이상 농작물 및 경관작물 가꾸기 등의 이음텃밭 자원 활동을 해야 하며, 텃밭 수확물 기부활동의 정기적 참여도 요구된다. 시는 2021년 5월 송도 국제도시 내에 9,500㎡ 규모의 텃밭을 조성하고 400여 명의 시민, 도시농업전문가들과 함께 시민텃밭(92개소)·공동체텃밭(23개소)·어울림‘사회복지’텃밭(8개소)등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 5,250㎡를 추가 확보한 인천시는 310개의 시민텃밭을 추가로 조성해, 총1만4,750㎡ 면적에 434개의 텃밭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용 텃밭의 개수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은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 임춘애와 안산 생생 러닝메이트 달리기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의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달리기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임춘애 안산시청소년재단 정책기획실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800m·1천500m·3천m 종목에서 육상 3관왕에 오른바 있으며, 육상 꿈나무들을 지도해온 경험을 살려 지난해 말부터 안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인바디검사와 건강체력평가(PAPS) 측정을 통해 체성분을 분석하고, 건강체력 수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매주 토요일마다 화랑유원지와 관내 주요 화천 등을 중심으로 걷기 및 달리기,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관내 14~19세 청소년 40명으로,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달 25일까지 (재)안산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시가 인천형 꿈이든일자리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소득초과로 자활근로나 공공근로사업 등에 참여할 수 없고, 경력단절로 취업이 어려운 근로사각지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천형 꿈이든일자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취약계층의 빈곤노출 위험도가 증가하자 인천시가 실질적 근로빈곤층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이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인천복지기준선’마련과도 그 맥을 같이한다. 인천형 꿈이든일자리 사업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기준 중위소득 50%초과 75%이하 저소득층(건강보험료 납입기준)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참가자는 인천시가 연계한 기관에서 일하게 되며, 주5일 1일 4~8시간 근무 시 최대 월 191만 4,440원(22년 최저임금 9,160원)을 지급받게 된다. 50명 모집 인원 중 현재 21명이 일자리 제공기관에서 근로하고 있으며, 나머지 인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