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역 어린이집 이용 아동 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2년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1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입학준비금은 아동이 어린이집에 신규로 입소할 때 필요한 피복류(원복, 체육복, 가방 등) 구입비로, 실비 성격의 부모가 부담해야 할 부담금을 말한다. 군은 지난 2019년, ‘진천군 영유아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충북 도내 최초로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3년 동안 지역 1,413명 아동 가정에 약 1억 2천 400만 원을 입학준비금으로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55개 어린이집 600여명에게 준비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이용하는 어린이집 소재지가 진천군 관내인 만3~5세(16~18년생) 신규 또는 변경 입소한 아동으로 지원 기준 충족시 1인당 9만원이 지급한다. 다만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며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입학준비금의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입학준비금을 납부한 후 3월 29일까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디지털전환,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도내 수출기업 520개 사를 대상으로 ‘2022년도 수출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수출기업 CEO 및 무역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초지식 함양과 이슈·국가별 수출대응 능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을 뒀으며, ‘집중교육’과 ‘특화교육’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집중교육’은 무역계약서 작성, 수출입 통관 절차, 물류비 절감 방법, 무역 영어 및 영문 메일 작성 등 핵심 무역 실무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경기도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수출입 규제, 관세정책, 해외판로개척, 수출지원사업 안내 등)의 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특화교육’은 이슈·국가별 신시장 진출전략, 마케팅, 최신 무역환경 등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 진행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에서 지난 1월 24일, 모집을 시작한 에너지캐쉬백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너지캐쉬백은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와 비교해 전기사용량을 상대적으로 많이 줄인 경우, 절약된 전기사용량에 대해 현금 등으로 돌려받는 국민 에너지 절감 인센티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에너지위원회에서 심의․발표된 ‘에너지 효율혁신 및 소비행태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된 이번 사업의 시범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1월 24일 세종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참여자 모집 결과, 진천군 관내 아파트(고압) 43단지가 모두 가입해 100% 가입률을 달성했으며 개별세대에서는 1만 9천 510세대 중 약 5.7%인 1천 103세대가 신청해 시범사업 대상지(진천·세종·나주) 중 가장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3개 시‧군 가입률 평균이 아파트 61.1%, 개별세대 1.6%을 감안했을 때 진천군민들 사업 참여도가 월등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와 개별세대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의 절감실적을 근거로 오는 6월 중 캐쉬백을 지급받게 된다. 아파트는 절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제1기 청소년 사서 ‘북틴(book-teen)’을 모집한다. 청소년 사서 북틴은 진로 탐색 중인 청소년에게 경험 중심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도서관과 사서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도서 대출반납 및 수서와 분류 등 사서의 기본 업무는 물론, 책 읽어주기, 스마트K도서관, 북큐레이션, 서평 작성 등 사서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대상은 제천시 관내 중학생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은 3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진로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도서관과 사서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꿈을 넓혀가길 바라며, 아울러 활동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 독서 동아리로 활동함으로써 도서관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16일 제천중학교에서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학기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은 3월 신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제천중학교 학생들에게 각 기관에서 준비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석 회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실천들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소통을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 좌석 형태의 청소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2022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시행했다. 올해 사업은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에 더해, 새롭게 ‘글로벌(리워드형)’을 추진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 크라우드 펀딩 소비자들과 만날 기회를 넓혔다. 이에 따라 올 한해 ‘증권형(투자형)’ 30개 사, ‘후원형(리워드형)’ 10개 사, ‘글로벌(리워드형)’ 10개 사를 포함해 총 50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기술 기반 창업기업 중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해 자금조달 및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2012. 7월 이전 출고) 7,835대에 대해서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7천8백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차량을 제외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이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 되었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등을 통하여 납부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1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4기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시는 이날 기존위원 44명과 함께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1년도 활성화 유공자 표창 4명과 제3기 임기를 마친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2015년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4기째를 맞이하는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장에는 박종필 씨가 선출되어 2023년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새로이 선출된 박종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대규모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꾀하는 거창한 행정이 아닌, 적은 예산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주위 이웃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주민참여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원 80명으로 출발하는 제4기 주민참여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하게 되며, 예산 관련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참여예산제를 홍보하는 활동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예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자치회 및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와 함께 정왕2동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출범한 봉사회는 시흥시 전역의 위기가정을 찾아 삼계탕, 쌀,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인적 봉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등 각종 재해 현장과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왕2동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 취약계층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더불어 마을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봉사회는 정왕2동 취약계층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대상자들 가정에 직접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승석 시흥시 처음처럼 봉사회장은 “정왕2동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보탬이 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구호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인 ‘아웃리치’를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를 상담할 수 있는 ‘요즘 어때’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학습, 진로, 친구, 가족, 학교생활 등 청소년들이 요즘 느끼는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이 답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게시판 상담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도서, 음악, 영화 등 문화생활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기의 일상적인 상담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의 힘을 기르는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온라인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담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