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구호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활동인 ‘아웃리치’를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주제를 상담할 수 있는 ‘요즘 어때’ 홈페이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진행된다. 학습, 진로, 친구, 가족, 학교생활 등 청소년들이 요즘 느끼는 감정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이 답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게시판 상담뿐 아니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들이 추천하는 도서, 음악, 영화 등 문화생활 콘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원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기의 일상적인 상담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의 힘을 기르는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 이번 온라인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상담에 대해 친근하게 느끼고,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미래를 이끌 창의적 문화 인재 양성을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2022년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공연예술분야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엠에프컴퍼니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뮤지컬 작품 연기 교육△뮤지컬 작품에 삽입된 노래 교육 △뮤지컬 배우 특강 △뮤지컬 공연 현장 탐방 △결과 발표회를 통한 실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4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이다. 대면방식으로 청년협업마을 및 아트솔루스 극단, 시흥극장 등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운영 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 내 예술인들의 일자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문화도시 시흥을 이끌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2022년 청년문화기획자 교육과정 참여자를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은 각양각색 예술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강의를 듣고, 청년들이 모여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기획 등 단계적 문화기획에 참여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밸류브릿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관심 분야별 참여자들과의 협업 △기획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목표 수립 △디자인 씽킹을 통한 문화기획 강의 △팀별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 및 발표에 관한 전문가 피드백 제공 △로컬 컨텐츠 살롱 및 네트위킹 △현장탐방 등 문화기획의 실무를 접할 수 있는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청년스테이션 및 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되는 교육 과정 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문화 기획 갈증을 해소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로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청년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북정상 합의 이행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해보는 ‘평화정책 토론회’가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와 북한대학원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9월 평양공동선언 등 6개 주요 합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이행·실천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경색된 남북관계 해결을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일한 동국대 북한연구소 연구위원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사회·문화 및 보건·의료, ▲경제, ▲군사 총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발표자로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엄주현 (사)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 탁용달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연구소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장철운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황수환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상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조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세월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는 데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경기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엄주현 (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결의식과 청렴교육을 통해, 공정한 직무 수행과 시민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을 통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사익추구 금지, 금품ㆍ향응 수수 금지 등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청렴결의를 선서했다. 이후, 갑질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은 다시 한 번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에 앞서 “고위공직자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청렴한 업무 태도를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수립한 '시흥시 반부패 청렴기본계획'에서 ▲청렴역량 강화 ▲청렴체계 구축 ▲청렴문화 확산을 중점 추진 분야로 정하고, 부패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하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이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은 3월부터 관내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는 취업교육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비자발적 실직자(휴·폐업, 정리해고, 사업부진 등)들이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막막한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돕고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의 진로설계와 면접 연습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하도록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직무교육은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소형건설기계(지게차) 면허과정, 기계설계(CAD)기초과정, 특수용접(TIG)기초과정, 관상어관리사기초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마련돼 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자신감 향상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모의면접 등 3일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과정의 수료생은 1대1 개별상담과 더불어 취업 정보를 제공받는 등 취업서비스와 사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다. 슬레이트는 오래될수록 석면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호흡기질환 유발로 시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시는 2014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해왔다. 시는 올해 5,479만 원을 투입해 주택 10동과 비주택 2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 2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비용은 주택 1동당 최대 352만 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 원, 주택의 지붕 개량은 최대 439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슬레이트’를 검색한 후,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인 만큼 건강에 심각한 위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7개 지자체의 '특급의 날'을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변경하고 경기도 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한다. ‘특급의 날’은 배달특급을 활용한 소비 촉진을 위해 특정 날짜를 지정해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자체별로 상이했던 '특급의 날' 일자를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로 일원화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지자체는 양평·동두천·양주·용인·구리·파주·광명·의정부·연천·하남·안양·고양·안산·포천·이천·가평·안성 총 17개다. 회사는 해당 지자체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계정 1개당 1매만 발급한다. 할인쿠폰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쓸 수 있다. 최저 주문금액은 2만 원이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능하다. 단, 용인·파주·연천·하남·안양·포천·가평 거주 소비자는 지역화폐로 결제할 때만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주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시간으로 특급의 날을 지정해 소비자가 앱과 쿠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배달특급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시흥시는 위기 아동을 빈틈없이 돌보기 위한 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지난 16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 2022년 제3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역사회가 조기 발견·보호할 수 있도록 2020년 10월,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로써 월 1회, 위기 아동 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통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대응과 더불어, 위기 아동의 조기 발굴과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힘써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법 개정(‘21.12)에 따른 보호아동 면접교섭지원 사업 공유 ▲교사직군에 대한 시흥형 맞춤 아동학대 예방교육 추진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협의사항 논의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지자체 책임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며 “정보연계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위기아동 정보를 공유하고, 보호·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아동 보호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3월 27일까지 1층 로비에서 이성락 작가 그림 전시회 ‘수원화성 그림으로 빚다’를 연다. 김훈동 시인이 시를 쓰고, 이성락 작가가 그림을 그린 시화집 '수원 화성의 숨결 시와 그림으로 빚다'에 수록된 이성락 작가의 수원화성 스케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성락 작가는 캘리그라피 강사와 도시 풍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선경도서관 전시가 끝나면 수원시 7개 도서관(광교홍재·광교푸른숲·화서다산·호매실·중앙·창룡·대추골)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수원화성 곳곳의 모습을 담은 스케치 전시로 시민들에게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이라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