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제10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표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작은 아동친화도시 비전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에 부합하면 되고, 20자 이내의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구성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거주 중인 세종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응모는 1인 2편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표어는 단계별로 자체심사, 시민투표, 어린이날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스터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방법은 세종시 공모전 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11일 시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 장려작 1편을 선정해 각각 15만 ·10만·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제100회 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 내 아파트 고령경비원의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당진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유지 및 창출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경비원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작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5층 이상의 주택(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의 고령경비원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아파트는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당진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년 3월 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령경비원을 2명 이상 고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한 아파트의 신청을 받아, 경비원 고용창출·유지 및 근로여건 개선 실적 등을 심사해 선정된 아파트에는 최대 1,0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한다. 이건용 노동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줄어드는 아파트 경비원의 일자리 유지와 신규채용을 유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인 고령경비원의 고용 안전망 확보 및 노동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사)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2022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2020년 4월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2024년까지 매년 5억 원 규모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출연해 지역과 관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58개 관내 중소기업에 총 5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신규 고용 67건 ▲특허·인증 취득지원 50건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25건 ▲해외매출 9억3900만 원 등을 달성했다. 올해 사업 3년차를 맞는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술개발 등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당진형 스타기업 육성지원 ▲ESG경영컨설팅 도입 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특허지원 프로그램 등 6개 사업이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그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충청남도 최초이자 광주항일학생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선 학생 주도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 1919년 3월 10일 당진 면천보통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 본격 추진에 나섰다. 위치는 면천면 성상리 일원으로 건축면적 118㎡이며 당초 시는 구(舊) 면천보건지소를 활용해 리모델링을 할 계획하였으나, 건물 노후로 인한 천정 천공 및 누수, 골조 부식 등으로 보건지소를 철거·개축해 당시 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기념관 건립을 위한 조경공사 도중 기념관 조성부지 일대가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 존재 확인을 위한 시굴조사가 올해 2월까지 진행되면서 기념관 공사는 일시 중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굴조사로 일시 중지된 3.10학생만세운동 기념관 건립 및 조경공사를 이번 달 7일 재개했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일정대로 차질 없이 기념관을 건립해 학생주도의 만세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정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월 수립한 수소경제 로드맵의 10대 핵심사업 관련 세부 실행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 수립하기로 결정하며 수소 특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과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지역 내 수소를 활용한 발전 및 산업 부문 연료 전환에 관심을 갖고 ‘당진시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회’ 발족 및 ‘당진시 수소경제 로드맵’ 수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함께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수소정책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수소경제 로드맵 10대 핵심 사업은 ▲해외수소 도입기지 지정・운영 ▲암모니아 활용 수소 생산기반 구축 ▲LNG기지 활용 대형 수소생산기지 건설 ▲그린수소 생산기반 구축 ▲액화수소 저장 상용화 연구개발 및 국산화 지원 ▲수소 상용차, 건설기계 및 인프라 보급 확대 ▲LNG 냉열 활용 수산물 클러스터 구축 ▲수소 전담조직 운영 ▲수소에너지 오픈랩 구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운영 사업으로,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공약사항인 ‘수소특화단지 조성’ 사업도 포함돼 있다. 시는 세부 사업계획과 더불어 관련 통계 및 기반 구축과 사업운영 및 관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5세 이상 코로나19 집중관리군에 지급되는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 1천여 명은 증가하는 확진자에 대응해 비대면으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한주에만 1710개의 키트를 전달하는 등 일평균 240여 개의 키트를 주말 없이 전달 중이다. 최근 오미크론 유행에 따라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면서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서자협’)에서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서자협의 이경옥 대표를 비롯해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동 지역의 배송을 전담하고 나섰다. 자원봉사를 통해 급증하는 확진자들에게 적시에 키트를 전달하면서 키트 전달 공백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단 평이다. 정동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확진자 재택치료키트 전달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도 더해져 의료ㆍ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직영 센터 중 충남 유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관리 지도·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의 결과다. 전국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62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중 4개 시군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및 운영의 준수 사항으로 보호동물 현황, 관리 인력 현황, 보호동물의 입소, 관리 등이다. 시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 운영·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 SNS을 운영해 보호 중인 동물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입양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기 동물의 복지 향상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동물보호센터는 지난해 5월 준공해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태안읍 평천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1460필지, 면적 185만 3072.8㎡)에 대한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 18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한다고 밝혔다. 군이 통보한 지적확정예정조서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통해 새롭게 설정한 경계를 기준으로 작성된 도면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산출한 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등이 표기돼 있다. 지적확정예정조서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조서 수령일로부터 20일 내에 군청 민원봉사과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 현장 방문을 실시한 후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적 경계를 재조정하고 태안군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한 의결 및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산정하고 당사자에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에 방문해주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관광서비스의 체질 개선을 위해 ‘태안형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설립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한 DMO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교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추진 조직(DMO)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지역관광의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전문조직으로, 대상은 공공기관부터 민간, 협회, 국내 법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DMO 설립은 주민들의 의식 및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 관광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군은 이를 통해 △지역관광 플랫폼 구축 △관광과 지역사회 통합 △태안관광서비스 개선 등 3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교육은 10월까지 이어지며, 군은 올해 안에 태안형 DMO를 구성해 태안군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광진흥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우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아산탕정LH7단지 내 수급자 및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취약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상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제공했다. 상담창구를 찾은 한 어르신은 “단지 주변 교통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든데 직접 찾아와 줘서 상담해주니 너무 좋고 편하다”고 말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창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도움의 손길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