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 자체교육지원시스템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이 ‘2022년 학부모특강’ 5부작-제1강 ’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3월 15일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교육환경과 입시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며, 더욱 커진 학부모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맞춤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송파쌤 2022년 학부모특강 제1강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EBS ‘미래교육플러스’ 등에 출연하고 '교육평가의 이해'(학지사, 2018) 등을 저술한 서울대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진행했다. 40여 명의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1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송파쌤 헤드센터’에서 오프라인 강연이 진행되었고, 송파쌤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 되어 700여 명(3/16 기준)이 시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튜브로 강연을 들은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의 개념부터 성적 산출방법까지 현실적으로 궁금했던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교학점제, 어떻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공원 등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3월 말까지는 배봉산근린공원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민원이 제기된 수목과 현장조사를 통해 발견된 아까시나무, 버즘나무 등 위험수목 총 180주(제거 100주, 가지치기 80주)를 정비한다. 하반기에는 장마철 및 태풍 북상시기인 7월에 정비를 시행하여 11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매년 산림, 공원, 가로수, 녹지대 등의 위험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등 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수목 생육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있는 산림·공원 등의 기울어진 나무, 공원 내 산책로로 넘어져 있거나 넘어질 우려가 있는 위험수목 및 고사목을 우선 제거하고, 시야 및 경관을 저해하는 웃자란 수목의 가지치기 등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거쳐 2차례 처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위험수목 사전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 민원을 해소하여 안전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봉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 원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경제 지원 대책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률 감소 및 실업률 증가로 위기를 겪는 미취업 청년들의 고용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도봉구는 자체 재원 1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7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이후 2년 이내(2020년~2022년)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 재 휴학생, 현재 군 복무자, 실업급여 대상자, 사업자등록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접수 기간 중 서울시 내 다른 자치구로 주소를 옮긴 경우에도 해당 자치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른 지원 사업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해 취업장려금 지원 대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동초등학교와 관악벽산타운아파트 5단지 간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이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구릉지 이동편의시설 설치공사’를 본격 시행한다. 금동초등학교는 금천구 시흥2동의 관악산벽산타운아파트 5단지와 6단지가 들어선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거지역이 산비탈에 조성된 탓에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과 같은 인근 주민 공동 이용시설을 오가기 위해 금하로를 통해 멀리 돌아가거나, 좁고 가파른 학교 앞 경사로를 학생들과 같이 이용해야 했다. 이번 사업은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을 위해 서울시에서 시행한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최초 제안자는 금동초 학부모 모임인 ‘시흥골 뚜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공모 선정 시 기본계획안에 따라 시비 지원금 19억 원으로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과 학교 측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제안된 학생‧주민 동선 분리, 보도교 상부 캐노피 설치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금천구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서울시에서 1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금천구는 금동초등학교 정문부터 엘리베이터까지 분리 보행로를 설치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자동차와 이륜차등록 민원의 신속한 처리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4월 1일부터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이번에 변경되는 통합민원창구는 자동차 및 이륜차등록 관련 신규·이전 등록, 변경, 말소, 저당, 제증명 발급 등 각 창구별 업무담당자가 처리하던 방식에서 순번 대기표 순서에 따라 어느 창구에서나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민원처리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3월 17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금천구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비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 올해 2월 말 기준 자동차는 90,400대, 이륜차는 11,315대가 등록돼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이륜차 관련 민원으로 특정 시간, 특정 창구에 민원인이 몰리게 돼 통합민원창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고객 만족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공공, 도로, 민간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공공부문으로 ▲공공청사 ▲도로시설물, 도로부속물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가로수, 녹지대 ▲도로변 빗물받이 ▲버스정류장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을 집중 청소 및 관리한다. 도로부문은 도봉로, 삼양로 등 강북구 내 주요간선 도로 12개 노선을 대상으로 청소를 추진한다. 작업은 살수차량 4대, 먼지흡입 차량 4대, 가로노면 청소차량 5대 총 13대의 대형 청소차량이 1일 3회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면도로,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구민, 민간단체와 함께 청소가 이뤄진다. 또한 구는 오는 23일(수)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일제환경정비에도 나선다. 주요 정비 대상은 ▲주요 간선도로 주변 가로휴지통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및 보도 ▲도로변 배출된 생활쓰레기 및 무단투기물 등이다. 민간부문도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봄맞이 대청소 다 함께 참여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주택임대차 계약 미신고로 인한 구민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 주택임대차 신고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계약 내용을 신고하고 이를 공개해,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주택임대차 신고제에 따르면 2021년 6월 1일 이후부터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신규, 갱신, 해제 임대차 계약자는 관할 동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계약사항을 신고 해야 한다. 만일 기간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주택임대차 계약이 신고 대상임을 모르거나, 주택임대차 신고 정보를 과세자료로 활용해 세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아직 미신고 건이 많은 실정이다. 하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지난 1년간의 계도 기간이 종료되고, 계도 기간 내 체결된 임대차계약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므로, 주택임대차 계약 당사자는 5월 31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공공문화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강좌의 수강료를 50% 감면한다. 이번 수강료 감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어진 문화‧체육시설 휴관, 수강인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준비됐다. 감면 대상시설은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자양체육관 등 총 4개소이며, 대상강좌는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문화‧체육강좌이다. 단, 현재 시설 보수 중인 광진구민체육센터의 강좌는 6월 이후에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수강료 감면은 문화강좌의 경우 3개월까지, 체육강좌의 경우 2개월까지 가능하나 문화 강좌와 체육 강좌를 교차로 해서 감면을 받을 수는 없다. 또한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인한 수강료 감면 혜택과 이번 수강료 감면을 중복으로 받을 수 없다. 구민들은 우선 대상시설 홈페이지에서 강좌를 수강신청 및 결제한 후 현장방문을 통해 혜택을 받으면 되는데,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구비 및 정부24앱 설치를 통해 현장에서 광진구민임을 증빙하면 된다. 광진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위축된 문화‧체육활동 여건을 제고하고, 구민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가 26년 만에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광진구는 지난 해 4월 ‘어린이대공원 주변 최고고도지구 폐지 결정안’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열람 및 의견청취 등 공식 절차를 거쳐 7월에는 서울시에 폐지안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후 끈질긴 협의 결과, 16일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어린이대공원 주변 고도지구 폐지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고도지구) 변경 결정안’ 이 통과됐다. 최고고도지구 폐지 대상은 어린이대공원 주변 능동·구의동 일대 21만 9천㎡이다. 이 일대는 광진구의 중점 역세권인 어린이대공원역, 군자역, 아차산역과 천호대로변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1996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경관보호를 위해 최고고도지구로 지정·관리돼 왔다. 이에 따라 주변 건축 높이가 16m이하로 제한되었고, 어린이대공원 역세권에서 30m 이내에 있는 경우에는 13m 이하로 제한되어 일대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및 지역발전 저해요소가 되어왔다. 특히, 능동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서울시 주요 평지 공원인 서울숲, 보라매 공원, 월드컵 공원 등 10개소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진행한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2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는 2020년부터 국내 스타트업을 미국 대기업과 매칭하고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2기를 모집해 물류‧IT‧AI 보안탐지 솔루션, 식물성 대체육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11개 스타트업이 월마트, 시몬스푸드 등 11개 미국기업과 2개월간 내부시스템 호환성 등 19건의 기술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했다. 이 중 3개사가 미국 대형 유통·IT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하고 추가 협력 사업을 논의 중이다. 월마트, TPS Engage와 NDA를 체결한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 ‘딥핑소스’의 김태훈 대표는 “영상 데이터 익명화와 AI활용 부문에서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로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효과분석 등 새로운 사업으로의 확장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