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이 본격 시행된다. 특히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AI를 활용한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등 진학지도에도 AI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등 첨단 신기술 활용 교육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AI활용 수학ㆍ영어 학습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에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4일 AI 기반 수학교육플랫폼 운영사인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수업시간에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의 ‘AI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와인, 충북 영동와인이 세계 와인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에서도 그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불휘농장이 세계적 권위의 와인 품평회 베를린 와인트로피(BWT, Berliner Wine Trophy)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 이번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25회째로 독일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제 와인 품평회이다. BWT(Berliner Wine Trophy)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 DWWA(Decanter World Wine Awards)과 더불어 세계 3대 와인 품평회로 꼽히고 있으며,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연합(UIOE)의 엄격한 감독 하에 진행된다. 올해 베를린 와인 트로피는 10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세계 170명의 와인 전문가가 38개국 6,000개 이상의 와인 시음 후 19개의 그랜드골드, 1,702개의 골드, 171개의 실버 총 1,892개의 와인을 선발하였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는 출품작의 30% 이내만 메달을 받을 수 있는 등 선정절차와 자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복잡·다양화되는 법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법무법인 우성의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의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영동군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신뢰받는 법무행정과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촉시에는 충북지방변호사회의 추천에 의해 고문변호사를 선정해,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들은 11월부터 2년동안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로 하는 소송수행(대리)에 관한 사항 등의 자문과 각종 이의 신청, 행정심판, 법령 해석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박정훈 변호사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영동군 법률상담관으로서 주기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명지성 변호사는 토목·건축·환경 관련 소송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법률 전문가로, 영동군의 현안 중 하나인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축사 신축과 태양광 발전시설 관련 행정소송에 전략적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들이 능동적·전문적인 소송 수행과 법률 자문을 하며, 처분의 적법성 확보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도시활력 회복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영동군 도시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권오업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조 하에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동군 도시재생사업은 지역특색을 살려 지역상생거점 및 일자리 생태계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농촌 도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부응하고 농촌지역의 인구감소・고령화・지역쇠퇴 등 당면 과제 해소를 위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해 상호 교류・협력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실행방안 마련과 사업계획시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생활 근거지에서 접근이 용이한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부산학생독서생태지도’를 개발, 부산지역 초·중·고등(특수)학생들에게 보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도는 학생들에게 독서기회를 넓혀주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방과후 또는 방학 중에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으로 독서환경을 안내한다. 이 지도는 부산지역을 서부·남부·북부·동래·해운대 등 5개 교육지원청 권역별로 세분화하였다. 서부편은 ‘문화를 읽고 즐긴다’, 남부편은 ‘미래를 읽고 보듬다’, 북부편은 ‘환경을 읽고 가꾸다’, 동래편은 ‘역사를 읽고 새기다’, 해운대편은 ‘자연을 읽고 느끼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목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도에는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미술관과 박물관, 문화시설, 자연환경 등 각종 독서교육 연계자원을 담았다. 또 학생들이 연이어 주변의 독서교육 연계자원들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총 35개의 독서생태체험코스를 만들었다. 특히 이들 체험코스는 지역의 문화, 예술, 환경, 역사 자원들과 연계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이 다양하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을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1일 2020두바이엑스포 개막에 따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현장점검 ▲주요 국가관 방문· 교류 ▲주요 인사 대상 유치교섭 활동 ▲두바이엑스포 회장 조성 현장 시찰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김윤일 부시장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두바이를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유치 추진상황과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엑스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10월 23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과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뤄,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Reem bint Ibrahim Al Hashimy)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중동 지역 최초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금정구가 2017년 침례병원 파산 이후 줄곧 힘써온 공공병원화 사업이 부산시의 침례병원 부지 매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구는 16개 구·군 구청장·군수 협의회 결의문 채택이나 주민 서명부 전달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평하고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밝혔다. 지난 13일 시와 부지 소유자인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는 내년 5월까지 499억 원을 지급하겠다는 조건으로 침례병원 매입 계약을 내년 2월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침례병원이 민간사업자에게 넘어가 다른 용도로 쓰이게 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벗어나게 되면서 공공병원화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침례병원을 관할하는 금정구도 이와 발맞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2017년부터 발생한 동부산권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부산 16개 구·군 구청장·군수협의회‘금정구 공공병원 유치 결의문 채택’, △자체 TF 구성 및 운영, △부산시 민관 공동 TF 참여, △청와대·국회·보건복지부·건보공단 등 방문, △국무총리·부산시장 등 면담, △보험자병원 확충 토론회·포럼 참석 등 다방면으로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오후 3시 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렴 콘텐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2021년 청렴문화제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혁신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발표회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하구청, 사하경찰서, 사하도서관, 사하소방서, 유아교육진흥원 등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청렴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실시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 청렴문화제 운영실적 홍보 영상을 시청한다. 이어 서부교육지원청의 2021년 참소리 청렴 공모전 최우수작인 ‘참소리 청렴 프로젝트’ 및 청렴챌린지 우수작인 ‘직장의 세계’ UCC 영상을 시청한다. 특히 이번 청렴문화제 참여 유관기관의 청렴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청렴활동 방안도 모색한다. 서성희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낮 12시 연제구청 1층 중정홀에서 연제다행복교육지구의 ‘예술쑥쑥! 감성쑥쑥! 연주단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나눔을 위해 ‘점심시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래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연제구 관내 초·중학교 10개교(초7, 중3)를 공모해 해당 학교의 연주단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예술쑥쑥! 감성쑥쑥!’참여 학교 중 연천중의 밴드부(20명)와 토현초의 국악부(10명) 등 2개 팀이 연제구청 직원과 지역주민에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거학초의 타악기 연주단(학생 10명)과 연미초의 난타 연주단(학생 10명)이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펼쳤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0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따른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처 계획’을 마련,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처방안,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사항 등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교육공무직원 모두가 파업에 참가한다는 가정하에 학교별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파업과 관련한 내용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학교에서 다수의 급식종사직원들의 파업 참여로 급식이 어려울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빵과 떡, 음료 등 대체식품을 제공하도록 했다. 소수의 급식종사직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 간소화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토록 했다.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선 별도 배려방안을 마련해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대체식품 제공 시 식중독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분장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특수아동 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