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부터 상하수도 요금 상습·고액체납 일소를 위한 일제징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제징수는 20만원 이상 체납자 총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2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고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이유 없이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군민의 형평성 감안과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체납요금 징수활동에 나서게 됐다”라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감고을 충북 영동군에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10월에 접어들고 가을이 깊어지면서, 영동군의 도심 곳곳은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 길은 영동의 가을풍경을 더 돋보이게 하는 영동군의 상징이자 영동군민들의 자랑거리이다.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맘때쯤이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코로나19에도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선명한 주홍빛이 더욱 도드라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하고 있다.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요즘, 군민들을 달래며 특별한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지금도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주렁주렁 열린 주황빛 감 아래를 오가며, 특별한 재마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래구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구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동래구의회는 구민 제보접수 기간 동안 △구의 주요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 △부당한 행정사례 △예산 낭비 사례 △개선 및 선행사례 등 구민 불편사항에 관한 제보를 접수한다. 구민 제보는 전화, 의회 홈페이지(구민제보 바로가기) 또는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보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감사 우선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 사항, 재판 및 수사 중인 사항, 특정 개인의 이익에 관한 사항 등은 제외한다. 주순희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시정을 요구할 방침”이라며 “의회가 더욱 더 구민의 눈높이에서 감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308회 정례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개회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부산 동래구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자 나섰다. 동래구는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계의 외부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자인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경식 책임연구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과업수행계획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보고 후 참석자들의 용역에 대한 방향 제시 및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제안된 의견은 향후 용역 추진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동래구는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용역은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2050 탄소 중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동래구는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음성군은 9월 3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의견 수렴을 위한 ‘군민의견수렴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 군민의견수렴 토론회를 통해 아동과 군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2022년~2025년)에 아동과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 6개 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70명과 학부모 20명, 아동시설 관계자 10명 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의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아동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음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계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3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식·문패전달식’을 개최했다. 화목한 모범가정 시상은 ‘가정사랑 릴레이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 실천을 위해 매년 9개 읍·면을 대상으로 9가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9개 읍·면의 모범가정 수상자 가족과 군협의회 및 읍면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에서 아름답고 모범적인 삶으로 함께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건전한 생활을 하는 가정이다. 올해는 김태분(음성읍), 곽형근(금왕읍), 권오주(소이면), 나춘옥(원남면), 김선아(맹동면), 신윤하(대소면), 이순창(삼성면), 성연태(생극면), 최명순(감곡면) 등 9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우철 회장은 “가정사랑 릴레이 캠페인 사업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널리 알려,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가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정의 평안과 화목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원동력”이라며 “화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