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프로암 퀸에 뽑힌 박민지 사진: 두산건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박민지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프로암 퀸'에 뽑혀 1냥짜리 순금 골프공을 받는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주최사 두산건설은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프로암 퀸'을 신설해 수상자로 박민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프로암은 지난 1일 대회 코스인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두산건설은 국내 개막전으로서 대회 권위를 높이고 긍정적인 골프 문화를 이끌려는 목적으로 '프로암 퀸'을 시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암 퀸'은 선수들에게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채 동반자와 캐디에게 프로암 때 가장 매너가 좋고 품위 있는 선수를 선정하도록 했다. 박민지는 10개 항목 평가에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다. 박민지는 대회가 끝나는 6일 순금 골프공과 트로피를 받는다. 두산건설은 또 박민지가 이번 시즌에 처음 우승하는 대회 우승 상금의 100%를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렌터카와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 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존과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WGTOUR의 메인 스폰서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함께 준비한 총 1억 원 상당 시상 규모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는 두 번의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의 단계로 진행된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선 기간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단, GTOUR 프로 등 프로 골퍼는 모든 시상에서 제외된다. 1차 예선은 4월 1~27일, 2차 예선은 6월 2~29일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18홀 베스트 스코어가 최종 성적으로 기록된다. 두 차례 예선을 통해 남녀 각 30명 총 60명을 선발해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결선은 오는 7월
골프는 국제스포츠 중에서도 최고의 종목인데 어찌하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그 인식도가 최하위일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년에 70~80회 공을 쳐도 ‘아 그런가?’하는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골프를 치면 기자들과 국민들은 왜 난리법석일까? 동남아 3류 국가에도 없는 왜 이런 일이? 이 문제를 풀려면 밑바닥의 야사까지 훑어보아야 국민의 민도까지도 개선될 것이다. 다음의 몇 가지로 그 연유를 찾아보기로 한다. (오늘도 제가 이전부터 지적한 것을 반복하는 부분이 있음에 양해바란다. 소 귀에 경 읽기 같아서 반복 계도의 목적도 있기 때문이다.) 1. 골프산업을 망치고 있는 국회의 책임을 신랄하게 비판한 칼럼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지만 단 한 명도 답신이 없었다면 누가 그걸 믿겠는가? 이것이 그들의 현주소이고 한국의 현주소이다. 근래 수년간 골프와 관련한 입법 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모두가 그린피와 관계되는 것 뿐이다. 그린피는 물가다. 그러나 민생과목은 아니다. 그런데 특수물가인 그린피가 오른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법을 개정하였는바, 그 법 내용은 엉망진창이다. 지금은 불황에 접어든 골프장 업계의 떨어지는 그린피를 그들은 어찌할 것인
소비자 물가 동향 발표, 수산물 가격 들썩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으로 2%가 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3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29(2020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12월 1%대를 유지했지만, 1월 2.2%, 2월 2.0% 등 올해 1분기에는 계속 2%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밥상 물가'를 보여주는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1.3% 내렸다. 지난달(-1.4%)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그중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0.9%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내렸지만, 축산물(3.1%)과 수산물(4.9%)에서 오름폭이 컸다. 특히 수산물은 2023년 8월(6.0%) 이후 1년7개월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가공식품도 상승률이 3.6%로 2023년 12월(4.2%)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1년 전보다 1.9%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1%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3월 31일, 서울 강동구 KLPGA 빌딩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5 KLPGA 정기총회’에서 선임된 김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KLPGA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으로 ‘글로벌 전략 가속화’를 제시했다. KLPGT 이사회는 이에 발맞춰 핵심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메이저 대회 의무 참가 규정 폐지 △해외 메이저 대회 참가선수 ‘KLPGA 대상 포인트’ 부여 먼저, 해외 대회와 국내 메이저 대회의 일정이 중복될 경우, 국내 메이저 대회 출전을 의무화했던 기존 규정을 폐지해 선수가 선택권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국제 경험을 쌓을 기회가 확대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KLPGA투어 활동 선수가 해외에서 개최되는 USLPGA 및 JLPGA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상위 성적을 거두면 해당 순위에 대해 국내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대상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해외 대회에서 거둔 성과가 KLPGA의 공식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오는 4일 결정한다. 헌재는 1일 취재진에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가 4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때로부터 111일 만이다. 지난달 25일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평의에 돌입한 때로부터는 38일 만에 선고가 나오는 셈이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된다. 기각·각하할 경우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파면 결정에는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재는 아울러 "선고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헌재는 생중계를 허용했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헌법과 법률을 어겼다는 이유로 탄핵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경고성'이었고 선포·유지·해제 과정에서 법률을 지켰으며 '정치인 체포'나 '의원 끌어내기' 등을 지시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헌재는 11차례 변론을 열어 양쪽의 주장을 들었고 변론을 종결한 뒤 수시로
작년 뉴코리아CC에서 열린 아람코 팀 시리즈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 다니엘 강’ 이하 사진: 아람코 코리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사우디(Golf Saudi)가 주최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5월 9~11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인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5월, LET 정규투어인 ‘아람코 팀 시리즈 프리젠티드 바이 PIF’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소개된 본 대회에서 단체전에서는 ‘팀 다니엘 강’이 2라운드 합계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내 팬클럽인 ‘슈팅스타’ 앞에서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골프사우디의 홍보대사 다니엘 강이 다시 한번 팀의 일원으로 뛸 수 있게 되어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올해 2년 연속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LPGA 메이저 대회 우승자 출신인 다니엘 강은 “단체전은 함께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또 함께 축하할 수 있어 정말 좋아한다. 올해도 세계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세계 여성 골프를 지속적으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발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국회에 재의를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상법 개정안에 대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을 포함한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 및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발의해 야권 주도로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재계는 주주들의 소송 위험으로 장기적인 투자가 어려워지고,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권 공격에도 취약해질 수 있다며 개정안에 반대했고,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요청해왔다.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회의 주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프레인스포츠 소속 장하나가 매드캐토스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 매드캐토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 복귀를 앞둔 장하나가 골프웨어 브랜드 매드캐토스(대표 강정훈)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프레인스포츠(대표 김평기)가 1일(화)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장하나는 올해 말까지 매드캐토스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장하나는 201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LPGA 투어에서도 활동했다. 2016년과 2017년을 포함해 2021년까지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병가를 내고 치료에 집중했다. 올해는 재활까지 마친 후 매드캐토스와 함께 손잡고 2025 시즌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왁티 강정훈 대표는 "장하나 선수가 애묘인이라는 점과 골프에 대한 열정이 매드캐토스 브랜드의 '미고'라는 고양이 캐릭터와 놀랍도록 닮아 있다"며 "최근 우여곡절이 있었던 장하나 선수의 재기를 도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매드캐토스와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고양이를 사랑하는 애묘인으로서 브랜드의 세계관이 너무 흥미로웠고,
코스피 급락해 2,480대 마감: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국내 주식시장 공매도가 재개된 3월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공매도 재개, 상호관세 우려 속에 전장보다 76.86p(3.00%) 내린 2,48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하이닉스, 카카오 등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14개사와 테크윙, 네이처셀 등 코스닥 상장사 29개사에 대한 공매도 거래가 1일 하루 동안 금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내 증시 상장사 43개사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이날 하루 공매도 거래가 금지된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총 14개사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SK하이닉스[000660], 롯데지주[004990], 한샘[009240], SKC[011790], 롯데쇼핑[023530], SK[034730], 디아이씨[092200], 일진하이솔루스[271940], 카카오[035720], 한미반도체[042700], CJ제일제당[097950], HD현대일렉트릭[267260], 동원시스템즈[014820], 엔씨소프트[036570]다.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