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투어 2차전 우승자 이다빈B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525야드)의 웅진(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다빈B(19)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빈은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로 선두에 오른 채 경기를 마치고 최종라운드를 대비했다. 하지만 본 대회 최종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에 따라 단독 1위로 1라운드를 마친 이다빈이 ‘KLPGA 2025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2차전’의 우승자에 올랐다. 이다빈은 “예상치 못한 우승이라 얼떨떨하다. 우승이 확정되고 난 후, 지난해 프로 무대에 합류하고 부담감에 힘들었던 시절 생각이 나면서 울컥하기도 했지만, 목표로 했던 우승을 해내서 기분 좋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다빈은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부모님과 지도해주시는 프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진제공-제스타임] 제스타임이 강경남 프로 우승 기념 특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 피팅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이 강경남의 ‘2025 웰컴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 우승을 기념한 특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 웰컴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은 역대 KPGA 우승자와 2024 KPGA 제네시스 포인트 랭킹 우수기록을 달성한 선수 12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는 KPGA 주관 비시즌 스페셜 대회이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강경남은 김찬우를 압도적으로 제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려, 다시 한번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베테랑으로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제스타임은 강경남의 우승을 축하하고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우승 기념 특별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토)까지 제스타임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라제스타임, 제스타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라제스타임 미러볼 드라이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스타임 파우치와 볼캡이 증정되며, 드라이빙 아이언과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하이브리드 구매 시 제스타임 하프백과 볼캡이 제공된다. 더불어 라제스타임 모델 S 남성용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현지시간으로 오는 5월 1~4일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더 CJ컵 바이런 넬슨’ (영문명 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에 TEAM CJ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다. 더 CJ컵은 총 156명의 PGA 투어 선수가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2년간의 PGA 투어 시드 그리고 해당 연도 시그니처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우승 트로피는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된 한글 트로피로, ‘더 CJ컵’의 유산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TEAM CJ 소속 선수가 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경우, 한국 문화와 한글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Getty Images for THE CJ CUP Byron Nelson] 지난 해 더 CJ컵 연습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임성재 임성재는 물오른 경기력을 바탕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 전망이다. 임성재는 최근 끝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주유소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휘발유 인하율은 당초 15%에서 10%로,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인하율은 기존 23%에서 15%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유류세는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L당 738원, 경유는 494원 부과된다. 각각 이달보다 40원, 46원 오른 수준이다. 인하 조치 이전보다는 휘발유는 L당 82원, 경유는 87원 세 부담이 경감된 수준이다. LPG 부탄은 다음 달부터 L당 173원으로 이달(156원)보다 17원 오르고, 인하 조치 이전보다는 30원 저렴하다. 정부가 최근 국제유가 하락세를 반영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하면서도 여전히 1,400원대를 웃도는 원/달러 환율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하 조치는 연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유가·물가 동향, 재정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13년부터 12년간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88세로 선종했다. 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 아침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 페렐 추기경은 "그는 삶의 전체를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데 헌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신앙, 용기, 보편적 사랑을 갖고 복음의 가치를 살아가라고 우리를 가르쳤다"며 "그는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소외된 이들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 예수의 진정한 제자의 모범이 된 데 깊이 감사하며 우리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혼을 삼위일체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에 맡긴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평생 고생했으나 직접 사인은 뇌혈관 질환이었다. 안드레아 아르칸젤리 바티칸 보건위생국장은 교황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회복 불가능한 심부전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이날 저녁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월 14일부터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양쪽 폐에 폐렴 진단을 받은 그는 입원 후에도 호흡 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전경(사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후원하는 ‘LIV 골프 코리아 presented by Coupang Play’의 첫 대회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IV 골프의 글로벌 일정에 새롭게 추가된 이번 대회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 역사적인 코스는 LIV 골프 리그의 스타 선수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로, 필 미컬슨(하이플라이어스 GC, HyFlyers GC), 더스틴 존슨(포에이시스 GC, 4Aces GC), 루이 우스트히즌(스팅어 GC, Stinger GC) 등 2015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현역 선수 10명이 오는 5월 2~4일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의 출전을 고대하고 있다. 하이플라이어스 GC의 주장 필 미컬슨이 LIV 골프 애들레이드 대회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LIV Golf) 2015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당시 미국팀 최저타를 기록했던 하이플라이어스 GC의 필 미컬슨은, 오는 LIV 골프 코리아 대회를 앞두고 ‘세계적 수준’의 인천 코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1일(월), 제3차 이사회를 통해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기로 의결하고, 김순희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KLPGT는 이영미 대표이사와 김순희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며 이영미 대표이사는 스폰서 유치 및 유지 관리 업무를, 김순희 대표이사는 사무국 총괄(대회, 마케팅, 홍보,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KLPGT는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골프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KLPGT 직책 임원 선임도 이뤄졌다. 부회장에는 김미회, 전대규 이사가, 부사장에는 구민지, 손혜경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 포스터 구팡플레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LIV 골프 소속팀인 아이언헤드 GC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를 4월 23일 수요일 저녁 8시 독점 공개한다. <리포지드: 다시 태어난 아이언헤드>는 한국계 선수들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아이언헤드 GC의 탄생부터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 다시 한 번 돌풍을 예고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땀을 생생하게 담아낸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아이언헤드 GC는 오는 5월 2일 금요일부터 사흘 간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리브(LIV) 골프 코리아(이하 LIV 골프 코리아)’에 참여하는 13개 팀 중 하나다.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는 ‘LIV 골프’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3라운드 총 54홀의 짧고 역동적인 승부를 펼친다. 케빈 나, 대니 리, 코즈마 진이치로 등 아시아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헤드는 이번 시즌부터는 KPGA 6개 부문 트로피의 주인공이자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 장유빈이 새롭게 합류하며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선수 4명 중 3명이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하 사진: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시우가 2년 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 처음 톱10에 입상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2년 만에 PGA투어 우승을 바라봤던 김시우는 이날 타수를 잃으며 순위가 8위로 밀렸다. 1~3라운드 잘 맞던 아이언 샷 정확도가 뚝 떨어졌고 퍼팅도 말을 듣지 않았다. 전반에 1타도 줄이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펼쳤던 김시우는 10번(파4), 12번 홀(파4) 보기에 이어 14번 홀(파3) 더블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티샷한 볼이 벙커에 들어갔고, 벙커에서 쳐낸 볼은 벙커 턱에 걸렸다. 세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지만, 한 번에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 불명의 한 장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해마다 전세계 수만 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어 수천 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2022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 연속 ‘Fringe First Award’를 거머쥔,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프린지를 완전히 사로잡은 화제의 신작이다. 이 재기 넘치고 열정적인 젊은 두 아티스트, 클로이와 나타샤는 뉴욕에서 10년이상 함께 활동하고 있는 작가이자 퍼포머다.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원제: A Letter To Lyndon B Johnson or God: Whoever Reads This First)'의 성공적인 프린지 입성에 힘입어 2월에는 뉴욕 ‘소호 플레이하우스’에서, 3월에는 런던 ‘소호씨어터’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2025년 5월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은 부조리주의 장르의 2인극으로 스토리텔링과 광대극을 기반으로 한 피지컬 연극이다. '다시 시작된 전쟁의 시대에 고하는 그 때 그 소년들의 이야기' 클로이와 나타샤가 보여주는 이 무대는 베트남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소년들의 성장과 현실을 통해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