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올해부터 최신형 임대 농기계를 점진적으로 영농현장에 투입한다. 화천군은 올해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트랙터 등 20종, 65대의 최신 농기계를 구매하고, 당장 올봄 영농철 이전에 각 임대사업소에 배치키로 했다. 또 수리정비 예산 2억원을 집행해 농가들이 제때 필요한 장비를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농기계는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운 장비를 대체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돕게 된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시작한 화천군은 사업 도입 17년째를 맞고 있다. 화천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8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04종, 748대의 임대 농기계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3,621호의 농가가 영농철에 농기계 임대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 농기계의 수리가 잦아지고, 소모품 교체 주기도 빨라지고 있어 점진적인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매년 노후화된 농기계를 점진적으로 교체해 농업인들의 영농효율을 높이고, 수요자인 농가가 원하는 기종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천군은 코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 및 영농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지원한 37세대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28세대 35명을 선정, 3월 8일 입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입교자 28세대는 올해 12월말까지 귀농귀촌에 필요한 기초 영농교육을 비롯한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농기계 운전기술 및 가공교육, 선진농장 현장체험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세대별로 배정된 텃밭(165㎡)을 운영하면서 영농경험을 쌓게 되며, 선도 농가를 방문해 농업현장의 성공 기법을 배우고 정착 예정지 물색을 위한 지역탐방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올해로 운영 6년째를 맞고 있는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129세대 164명을 교육했으며, 이중 56세대 73명이 홍천군에 정착했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홍천군의 귀농귀촌 인구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지덕노체의 4-H이념[지(智): 명석한 두뇌, 덕(德): 충성스런 마음, 노(勞): 부지런한 손, 체(體): 건강한 몸]을 가지고 전문농업인의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조직인 철원군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활성화를 위해 4-H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나이가 만19 ~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4-H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철원군4-H연합회의 주요 활동으로는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한 공동 과제포 활동, 회의 및 과제수행 활동, 자매결연 활동, 봉사활동 등이며, 지난 2월28일에도‘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일환으로 다양한 계획수립과 나만의 컵 및 맷돌커피 체험을 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철원군4-H연합회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으며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과장 김미경)는“미래 농업·농촌의 활력이 될 4-H회원들의 인적 네트워크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교육과 활동을 지원하여 철원군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내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 서프시티 양양’ 양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특정 관광 구역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집약 제공해 여행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축적되는 관광유형 정보를 분석해 지역관광 콘텐츠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모두 40개 도시가 신청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후보지 12곳을 선정하고, 이후 세부사업계획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6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규모와 지역관광자원 특성을 고려해 △교통연계형(지역공항, 고속철도 등 보유 지자체) △관광명소형(전국 지자체) △강소형(인구 15만 명 미만 지자체) 유형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이중 양양군은 강소형(인구 15만명 미만 지자체) 유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5억원, 도비 10억 5천만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서피비치로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앨프(작은학교 졸업앨범 제작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작은 앨프’는 졸업생이 적어 졸업앨범 제작 업체를 찾기 어려운 작은 학교를 위해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 수가 늘어난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교생이 3명이었던 양양 상평초 오색분교는 ‘작은 앨프’ 촬영 장면이 방송을 타며 2명이 전학을 왔다. 상평초 오색분교장 김기웅 교사는 “학교 홍보에 도움이 많이 됐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57개 학교가 신청해 5개 학교가 선정됐다. 도교육청 공보담당관에서는 세 차례 정도 선정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교직원의 증명사진, △프로필 사진, △단체 사진을 찍고, 주요 행사를 촬영했다. 김재환 공보담당관은 “졸업생 수가 적으면 졸업앨범을 전문업체에 맡기지 못하고 교사가 인터넷으로 자체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 앨프’ 사업은 시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다음달 4일까지, 교육지원청별 지정 장소에서 학원·교습소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은 개학을 맞아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며, 지역별 경찰서 및 시·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2021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한 시설, △통학버스 신고 연수가 5년 이상인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보험 가입),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안전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학원생들이 어린이통학버스로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시민 정신건강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재해·재난 심리지원을 위해 2019년 처음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강원도 산불, 진주아파트방화사건, 2020년 천안시 집중호우 등 재난현장에서 피해자와 유가족 심리지원 활동에 적극 활용되어 왔다. 관내에서도 2020년 의암호 선박사고 수습현장에서 사고 피해가족들과 현장 구조인력들에 대한 심리지원 활동에 참여했었다. 춘천시에서는 지역사회 지형에 적합한 15인승 소형버스를 개조하여 스트레스 측정기, 안정화 공간, 개인상담 공간 등을 구성하고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전문요원 2명이 전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상황 발생시에는 재난현장에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상시에는 학교, 복지관, 돌봄기관, 사업체 등을 찾아가 정신건강평가, 스트레스 측정, 안정화 프로그램, 심리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같이 춘천시에서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접근성 강화와 정신건강평가 결과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신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는 삼악산 케이블카, 레고랜드 개장 등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숙박 업소 환경 조성을 위하여 위생, 방역 분야에 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하였음을 밝혔다. 주요 지도점검의 내용은 음식업소의 ⯅유통기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업체 등이 제조한 제품 판매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검사여부 등이고, 숙박업의 경우 ⯅객실욕실의 위생상태 ⯅무신고 숙박 영업행위 등이며, 공통분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특별 점검반, 민관경찰관련부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4월부터 중점관리업소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영업주의 자발적 위생관리능력 향상을 위하여 숙박업에 한하여 자율점검 및 서비스 수준평가를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음식점의 경우에는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의 우수업소를 지정하여 해당업소에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 지원,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춘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 강화를 통해 춘천 관광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민의 61.92%가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3월 7일 기준으로 약243,000명이 코로나 1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2차 접종은 85.16%가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현재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4차)접종을 추진중이다. 관내 53개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입소자 중 3차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대상자 3,884명에 대해 2월 28일부터 자체접종 및 시설 방문접종을 시행중이며, 기초접종(1,2차)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 약 8,000명에 대해 사전예약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 4차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월 중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도입됨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관내 6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3월 7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심영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아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 번영연합회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의 도암댐 발전방류를 목적으로 하는 조류제거제 루미라이트 살포 계획과 강릉 남대천에 유량을 공급한다는 여론몰이로 도암댐 문제를 왜곡하려는 행태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번영연합회에서는 도암댐은 이미 지난 2005년 국무조정실에서 도암댐의 전력 생산량이 강릉시 년간 전력 사용량의 10%, 최대수요 예비전력량의 1.29%로 발전의 필요성이 낮고, 강릉 취수원은 별도 오봉댐이 있어 도암댐 물 활용 효과가 없어 댐의 경제성이 낮다는 결론을 내렸고, 댐을 홍수 조절용으로 사용하되 근본적인 수질개선과 댐내 퇴적물 준설을 추진할 것을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도암댐의 수질은 정선군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각각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부유물질과 총인이 호소수 2등급 수질기준을 최근 3년간 59회 초과하였으며, 흙탕물 발생일수도 240일로 주로 하절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한수원에서 도암댐 연평균 수질자료를 마치 수질개선이 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댐 상류에 추진하는 고랭지 밭 비점오염저감사업은 아직 효과가 부족하여 강우 시 여전히 토사와 흙탕물이 댐으로 유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