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지난해 8월 조직개편을 통해 4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가 된 보건소장을 공개 채용한다. 신규 채용되는 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임기제공무원(개방형 4호)으로 임용돼 보건의료와 위생 등 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보건소의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시험은 1차로 제출서류를 근거로 응시자격 요건을 갖췄는지를 확인하는 형식요건심사, 2차로 능력요건에 대한 서류전형(40점 만점)과 면접시험(60점 만점)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2차 시험에서의 능력요건을 평가하는 요소는 전문성, 리더십, 문제해결(변화관리) 능력, 조직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협상) 능력 등이며, 다음의 자격요건 중 하나를 갖추면 지역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학력(공무원 또는 민간근무ㆍ연구경력 4년 이상으로 근무ㆍ연구경력이 2년 이상인 박사학위 소지자,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ㆍ연구경력 7년 이상으로 근무ㆍ연구경력이 2년 이상인 석사학위 소지자) ▲자격증(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4년 이상이며,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 ▲경력(관련분야에서 1년 이상 근무하고 4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공무원으로 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봄을 맞아 옹벽·석축, 사면 등 해빙기 취약시설의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점검을 시작해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옹벽과 석축, 사면, 노후주택, 문화재 등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대규모 또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양구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하며, 필요한 경우 사용금지 또는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안전표지판) 설치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해빙기 시설물에 대한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건설현장 소장과 주민, 공무원,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사고 사례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오는 8일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2년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식생활교육강원네트워크 관계자 및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임원 및 회원, 식생활교육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1년 사업결과 및 결산(안)과 ‘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임 상임대표를 포함한 임원선출(안) 등을 승인했다.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는 2015년 창립이후 2019년 12월 재창립되었으며, 임원 및 감사, 식생활교육 활동가 등을 포함해 현재 3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식생활교육은 환경, 건강, 배려의 식생활교육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가정, 유치원, 학교, 지역에서 한국형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2020년부터 2021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여 5,169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하 유통산업과장은 “평창군은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식생활 개선과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27,100백만원(국비 13,500백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방림면 계촌2리 대미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하여 다목적방재시설(저수지)을 설치하여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사업이다. 당초 군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당시 총사업비 224억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나 기본 및 실시설계추진에 따른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 심의결과 총 47억이 증액된 271억으로 확정되었으며, 2022년 상반기까지 건설기술심의 및 원가심사 등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발주를 완료하여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 “해마다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가뭄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지역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대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를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풍수원 유물전시관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며, 횡성호수길의 경우 별도의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은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난 2월 18일 개장 이후 사전 운영 기간을 거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다. 안흥찐빵만들기, 횡성잡곡라떼, 딸기찹쌀떡 등 디저트 만들기, 안흥찐빵과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나만의 컵 만들기, 횡성잡곡라떼 만들기, VR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인 3월 중에는 체험료의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근로자가 없는 관내 1인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폐업 후 재취업 활동 보장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인 사업장에서 올해 납부한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연 1회 신청 후 분기별로 지원금을 산정하여 지급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경우 기준소득월액 230만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2억원 미만 및 연 사업소득금액 900만원 미만의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할 시 납부액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자는 납부한 보험료의 50%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분기별로 연 4회에 걸쳐 가능하고, 지원심사 시 실제 납부한 각 보험료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을 산정하며 ‘23년 1월 10일 이전 신청 시 22년도에 납부한 보험료는 소급 지원된다. 속초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인터넷(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22년 1분기 접수는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가능하며, 속초시 관계자는 “보험료 납부가 어려워 사회보험 가입을 하지 않은 영세 자영업자분들에게 사회보험료 지원이 많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보다 편리하게 시민의 손끝에 전달될 수 있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청학사거리, 조양동 아파트 단지 등 도심지 주변 버스정류장 50개소에 소식지 배부함을 신규 설치했다. 배부함은 지난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내버스 승강장 개선사업으로 신규·교체된 승강장에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는 누구나 시정소식과 생활정보를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받아 볼 수가 있게 되었다. 특히,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접근성 향상을 위해 투명한 배부함 뒷면에 QR코드 이미지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읽어주는 모바일소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추후 시민 호응도를 반영하여 버스정류장 및 아파트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읽어주는 모바일소식지를 발행해 스마트폰을 통해 손안에서 간편하게 속초 소식을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사 상단 버튼 클릭 시 읽어주는 기능도 탑재해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매월 지면으로 속초소식지를 구독하고 싶은 분은 공보감사담당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지난 1월 6일 개최하여 오는 3월 18일에 막을 내릴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여자 일반부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지난 1월 6일 서울SK핸드볼 경기장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와의 첫 경기를 29-19 승리로 시작하여 지난 3월 6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7-22로 승리하면서 총 3라운드 21경기 중 14승 2무 2패로 승점 30점을 일찌감치 확보해 2위 팀과 승점 7점 차이로 남은 3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는 2016년도에 우승을 차지한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서 15박 16일 동안 천안시, 인천광역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면서 신인 선수들과 함께 강화된 훈련을 실시하는 등 그간 노력한 결실을 맺어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일부 선수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자가격리 및 치료로 완치한 후, 경기에 참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얻은 승전보로 우승의 기쁨이 배가되었다. 이계청 감독은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달려와 준 우리 선수들과 지속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에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 구호세트 100개와 텐트(쉘터) 15동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긴급구호세트 250개와 마스크 9,600장 및 생수, 음료수, 모포 등 전국에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재해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근덕농협조합, LH 강원지역본부, 전문건설삼척시협회, 강원도의회, 산림조합, 원덕농협, 농협중앙회 삼척시지부, 포스코건설, 쌍용 C·E 등에서 컵라면, 빵, 생수,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1천만 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5천만 원 등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전달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삼척시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주신데에 감사함을 전하며,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지난 4일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하여 삼척시 원덕읍으로 넘어온 산불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 22대, 소방차 60대, 군부대차 3대, 경찰차 16대, 시 임차헬기 3대 등 총 104대를 투입하였다. 그리고 삼척시청 공무원 826명, 산불진화대원 149명, 군인 810명, 소방대원 120명, 경찰 130명, 의용소방대원 200명 등 총 2,235명을 산불진화에 투입하였고 자원봉자자 804명이 산불진화와 급식지원 업무 등을 위해 봉사하였다. 하지만 헬기 부족, 건조한 날씨, 단순 소나무림의 빠른 확산과 고지대 악산으로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척시는 산불 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화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을 진화하겠다.”며 “작업중인 인력과 헬기의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