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을 기치로 진행된'희망2022나눔캠페인'에서 전년 대비 293% 증가한 모금액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현금 169백만원, 현물 365백만원으로 모두 534백만원의 모금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지난해 모금액 182백만원보다 293% 증가하며 마감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더욱 깊어진 횡성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은 배려와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군민들의 마음이다.”라며, 모금에 동참해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모여진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횡성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복지사업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오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까지 출생자)의 국민에게 보장되며, 동해시의 선거인 수는 7만 7,129명으로 확정됐다. 투표는 4일과 5일에는 사전투표, 9일에는 본선거 투표가 진행된다. 우선, 4일과 5일 양일간 치러지는 사전투표를 위해 동해시는 관내 10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과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사전투표관리관 교육 등을 비롯해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또, 선거 당일 9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해당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와 본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사전투표 이틀째인 5일과 선거 당일 9일 선거 목적의 외출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사전 투표일인 5일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5시부터 외출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던 동해항을 통한 북방교역이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들어 동해항을 통한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올 1월 동해항의 수출실적을 보면 6,73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이상인 11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중 대러 수출은 1,47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30배나 증가한 3,010%의 폭증세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으로는 합금철 수출이 호조를 보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대러 수출은 건설기계, 차량, 미용용품 등이 주요 품목으로 특히 화장품, 샴푸, 미용기기 등의 미용용품 수출은 244만 달러를 기록, 단일품목으로는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동해항의 전통적인 수출품목인 건설기계나 차량과 달리 미용용품은 근래 세계적으로 뜨거운 K뷰티 열풍이 러시아 연해주 지방에도 불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또, 러시아 크랩류의 수입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올 1월 수입액은 4,453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25%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이 지난 2월 28일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접수율이 95.8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군용 비행장·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국방부가 정한 소음지도 내 거주하는 군민들은 피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 해까지 보상대상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소음 피해 지역에 따라 1종에서 3종까지 최대 월 3만원에서 6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전입시기와 실제 거주일, 근무지, 사업장 위치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2월 28일 우편 및 방문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관내 보상금 지급 대상자 16,754명 가운데 16,042명이 신청하여 접수율은 95.81%로 집계됐다. 군은 신청접수를 마침에 따라 보상금 전산입력 및 산정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이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7명을 투입하여 횡성읍에 전담 사무실을 마련하고 3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3월 중순까지는 보상금 신청서 전산 입력에 이어, 5월 중순까지 보상금 검토 및 산정, 5월 말까지 보상금 확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관광자원의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했던 '묵호 논골담길 벽화 아카이브 자료집 제작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논골담길 벽화사업은 묵호등대마을의 지역성과 역사, 스토리를 중심으로 생활문화 전승의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논골3길 일대를 시작으로 등대오름길에 이르기까지 진행 중인 골목길 벽화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도시관광활성화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면에 걸친 벽화의 개·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이후 3차례에 걸쳐 리뉴얼 사업을 계획·추진하면서 탈색되거나 훼손된 벽화를 보존하고, 골목길 별 이정표를 새롭게 도색하거나 안전휀스를 정비하는 등 논골담길 일대를 한층 세련된 “감성문화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이번 사업은 여러 차례에 걸친 벽화 보수·복원 사업에 따른 원형 기록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나아가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논골담길의 정통성 정립 및 묵호등대마을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서 재탄생시킨다는 목표 아래 진행됐다. 시는 ‘지난 10여년 간의 벽화사업에 대한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마을과 구별되는 ‘논골담길’만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저소득층, 어린이집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키트(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한다. 시는 최근 신속항원검사 체계도입 등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세를 고려,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 자가진단 검사를 통해 보호체계를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2억 4천여만원을 들여 우선, 어린이집, 노인시설을 최우선적으로 2주분의 자가진단키트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복지시설대상자 등 총 11,898명에게 7만 2천여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찬 복지과장은 “오미크론 확진 급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상당한 만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병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 및 거주 시설 대상자들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여 선제적 검사를 통해 감염취약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애인 복지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각종 시설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 중단 및 휴관을 결정하고, 외부 방문객을 차단하기 위해 각 기관별, 단체별 행사 자제 요청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은 2021년 연구과제인 "강원도 초등돌봄 실태 및 지역협력형 모형 개발"을 수행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강원도 내 전체 초등학교 학부모 1,789명 대상으로 초등아동 돌봄실태 및 정책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원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돌봄서비스 전달체계 개편방안과 함께 지역협력형 초등돌봄 사업 모형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현행 초등돌봄서비스는 분절적으로 이용자 입장에서 정책 체감도와 인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듯 도내 초등돌봄 서비스 이용아동은 17,003명으로 공급률은 23.1%이었다. 실태조사 결과 학기 중 평일 12.1%, 방학 중 16.4%가 어른 없이 혼자 있는 돌봄공백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특히, 맞벌이 가구 자녀의 돌봄공백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구 특성에 따라 정책지원 욕구가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시·군별, 경제활동 유형, 근로형태, 한부모가구 여부, 경제수준 등 개별가구 특성에 맞는 서비스 공급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한부모 가구에 비해 비해당 가구의 돌봄공백 비율이 3.3%p 높아 제도권 밖에 있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동해안에 동시다발적인 산불과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영동지역 6개 시군은 겨울 가뭄에 이어 건조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중이고 특히, 올해는 3월 9일 대선에 이어 6월 1일 지방선거까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선거가 치러지는 짝수 해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다’는 징크스까지 염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봄철 강원도 동해안지역은 양간지풍의 강한 바람으로 동시다발·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등 부주의로 인한 대형 산불발생 개연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는 산불상황실 24시간 운영, 동해안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불진화 초동대응태세 및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합동근무를 실시하며, 소각산불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주말 기동단속반 및 드론지원단을 운영하여 산불예방 홍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미세먼지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환경에 불편을 주는 생활․농촌폐기물 소각행위에 대하여 연중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철원군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지역 내 번번이 발생하는 생활․농촌폐기물 불법소각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여야 함에도 버젓이 마당 및 공터 등에서 불법 소각을 실시하여 주변 지역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영농 후 발생하는 폐기물 또한 불법 소각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사항에 따라 재활용 등을 실시하여 적법 처리토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철원군에서는 청정환경과 및 읍․면에서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연중 실시하면서 소각통 또한 철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여 맑은 공기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깨끗한 철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이자 관광지의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농촌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해온 철원DMZ마켓을 3월 26일, 한탄강 은하수교 주차장에서 개장하기로 했다. 이에 2022년 한 해 동안 철원DMZ마켓에 참여할 회원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회원 자격으로는 본인이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거나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자 하는 철원군민으로(주민등록등본 제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철원DMZ마켓은 3월 26일에 시작하여 11월말까지 매주 2회(토, 일요일) 정기적으로 열려 철원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해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판로 확대 등에 기여하고 철원군 방문객 및 철원군민에게 농촌문화의 공간으로 지역 활력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홍현동 농업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