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일부터 실외에서 사육되는 반려견 총 100마리를 대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시술 및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촌지역에서 실외 사육되고 있으며 5개월령 이상인 등록대상 동물(개)이라면 이번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1마리당 최대 40만 원(암컷 기준, 중성화 및 동물등록비용 일체 포함)에 이르는 수술비용 중에서 90%의 금액을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실외사육견의 건강상태를 증진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유실‧유기동물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견주는 7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마을대표(이‧통‧반장)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 완료 후 배정된 동물병원과 희망 수술일자를 협의하면 수술 당일 운송 위탁기관에서 견주의 자택을 방문하여 대상견을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견주의 책임의식이 강화되고 동물등록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강릉시의 선진적인 동물복지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석면에 대한 군민 불안 해소와 농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2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6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주택 150동의 슬레이트 해체·처리 지원과 주택 20동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200㎡미만의 축사와 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 3동의 슬레이트 철거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슬레이트 해체·처리비로 주택은 1동당 최대 352만원, 지붕개량은 우선가구 1,000만원 일반가구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이 별도로 철거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슬레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건축폐기물 처리와 지원한도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붕개량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지원하고 슬레이트 철거 완료 이후 지붕개량작업이 진행된다. 군은 3월부터 예산소진시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재 처리비용 부담에 의한 불법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주택․도로․관광지 주변에 최근 3년이내 숲가꾸기 이행지에 대한 부산물을 처리함으로써 봄철 산불발생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수 있는 원인 차단에 나선다. 군은 최근 숲가꾸기를 진행한 261㏊에 대한 전수 조사한 결과 부산물 밀도가 높은 4,618㎡에 대하여 도비 642백만원을 투자하여 산림내 부산물을 제거할 계획으로 2월말에 설계에 착수하여 3월과 4월 두달 간 부산물을 집중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 예방을 위한 부산물 처리사업은 최근 산불로 인한 생활권 피해가 확대되고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 저감을 위한 숲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행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의 밀도조절과 더불어 산불 발생 시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물 수집을 통해 산불에 강한 건강한 숲으로 조성해 구조적으로 안정된 산림을 만들고 산불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추진 중 발생한 벌채 산물인 나뭇가지, 나뭇잎 등의 바이오매스는 전량 수집해 산불 및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목재펠릿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생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함명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3월 2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 광장에서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7차 도시재생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손잡Go! 신장개업”소규모재생사업으로 출발한 도시재생 캠페인은 시장 환경정비, 상인 실천운동, 도시재생 홍보 등의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같은 해 9월 말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공모선정 되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 직원과 주민협의체 회원, 자원봉사자들 약30명이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주민과 생활권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안내와 주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장대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최소영 센터장은 “도시재생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신장대리 일원 원도심의 사회·경제·문화적 재생을 위한 지역 잠재력을 발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김금주 홍천환경산업 대표는 3월 2일 홍천군에 아동도서 320권을 구입해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심금화 교육과장, 군립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아동도서 기증은 올해 1월 조덕경 신아일보 기자에 이은 두 번째 기증으로, 릴레이 붐 조성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도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상식, 과학, 역사류 초등 만화 시리즈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독서 흥미 유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서관 장서 확충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증 도서는 전집별 3질로 구성되어 홍천연봉도서관, 서석도서관, 남면도서관의 어린이자료실에 비치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어린이들이 책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해 주신 김금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도서 기증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금주 대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강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2일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을 각각 방문해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면담은 태백시장, 김신동 기획예산담당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과의 면담자리에서는 국가계획에 반영된 웰니스 항노화 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등의 정부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였다. 아울러, 최병암 산림청장과의 면담자리를 통해서는 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와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태백시는 향후에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등 중앙부처 차원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 농업직불제 사업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이다. 시는 무농약인증 3년(회), 유기인증 5년(회), 유기지속의 경우 무기한 지원한다. 지급 단가는 유기농법으로 논을 경작하면 ha당 70만원, 밭 농사는 130만원, 과수 부문은 140만원까지 지원하며, 유기지속의 경우 유기농법의50% 단가로 지원한다. 무농약은 논은 ha당 50만 원, 밭은 110만원, 과수는 120만 원을 지원하며, 농가당 0.1ha에서 최대 5ha까지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유통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대상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자영업자 사회 안전망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도내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 불안해소를 위해 국민연금 및 고용‧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내 소재 본인 명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사업을 운영중인 1인 자영업자이다. 단, 폐업한 사업장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요건은 국민연금의 경우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30만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2억원 미만, 연 사업소득금액 900만원 미만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 지원 가능하며, 고용 ‧ 산재보험의 경우는 각 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올해 연말까지 실제 납부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단, 국민연금 최대 지원기간은 2022년도 지원 시점부터 1년이다. 신청방법은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며, 강원 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146개리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기술교육을 3월 4일 영월읍 방절 2리를 시작으로 연간 51회에 걸쳐 추진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기술교육은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겨울동안 농가 창고에 보관중이던 농기계를 정비교육을 통해 자가 수리 능력을 함양하고, 영농 작업시 발생하는 고장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여 농기계 사용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과 고장시 대처요령 교육을 통해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도 함께 교육한다. 대상 농기계는 동력경운기, 관리기, 동력분무기, 동력예취기 4종이며, 필요한 경우 농기계 정비‧수리에 소요되는 부품을 기종 당 10만원씩 무상지원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농업에서 기계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2월 24일 열린 제1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 174명에게 연내 총 5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총 174명으로 서울대 등 6명, 일반대 163명, 전문대 4년제 과정 5명이 선발되었고, 장학금 3백만원 중 1학기분인 150만원이 선 지급되었으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학벌 차별 장학금 제도 폐지에 따라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1인당 연 3백만원 한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4월 중 관내 고등학생과 세경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이사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인재라는 긍지를 갖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