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2022년 POST-어촌뉴딜 시범사업'에 대진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공모계획에 따라 전국 13개 시․군․구에서 15개소가 신청해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으며, 강원도 내에서는 동해시(대진항)가 유일하게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Post-어촌뉴딜 사업'은 기존 추진돼 왔던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어촌생활권(어촌마을) 단위의 보건, 의료, 교육,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 공급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어촌인구의 유입 증대를 통해 어촌 소멸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사업비는 최대7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돼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시는 올해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어촌의 경제생태계 조성 등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어촌·어항 재생이 실현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동해시 대진항의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기존 뉴딜사업 최종심사에서 2년간의 탈락 끝에 세 번째 도전 만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커 지역주민들도 크게 반기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월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현종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도비 확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도비 최대 확보”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국·도비사업 137개 사업 2,029억원을 포함한 3,405억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는 전년 목표액 대비 약 80% 증가된 것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철원군의 도전적이고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내년도 군의 주요 국·도비사업은 ▲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 ▲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명소화 사업 55억원, ▲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 35억원, ▲ 상허 이태준문학관 건립사업 27억원, ▲ 용양보 습지보호지역 보전·관리 및 복원사업 1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63억원, ▲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사업 10억원 등이다. 이현종 군수는“국·도비가 우리군 살림살이의 필수적인 재원인 만큼, 군민행복시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발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28일 정선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정선군 및 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소관 업무별 이행조치 및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은 한국안전원 홍성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 처벌법의 이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 확보 의무사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전담조직인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여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보건 실천과제를 이행으로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정선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3차 재난지원금의 지급률이 지난 26일, 7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바이러스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력 및 민생 안정을 위해, 2월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횡성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3차 재난지원금’지급에 들어갔다. 특히, 군민 편의 증진과 지급률 제고를 통한 지역 경제 훈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청 첫날인 21일부터 사흘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기간(2.21. ~ 2.24.)동안 3차 재난지원금 발행액 92억 원의 59%에 해당하는 55억 8백만 원가량이 지급되었으며, 2월 26일 기준 71억 6천 7백여만 원, 35,839명의 군민이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횡성군은 3월 31일까지‘읍·면 전담 창구’를 계속 운영하며, 이번에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올해 8월 31일까지 횡성군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 결제나 유흥시설, 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횡성군의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번이 세 번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28일 농협하나로마트 한우타운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올 한해동안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 인력수급 데이터 구축 사업을 비롯해 농업정책협의회 개최, 분과·분회별 특화된 트로젝트 발굴, 정선군농업회의소 5주년 기념식, 정선찰옥수수 및 김장김치 홍보 판매,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 사업 등 이다.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타 지역 농업회의소와 달리 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해 만든 전국 최초의 농업회의소로 지난 2017년 12월 20일 창립했다.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개인회원 700여 명을 비롯해 농협·축협·산림조합 등 7개 특별회원, 7개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선군 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권익향상, 협치농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도내 3.1 만세운동의 중심지인 화천군 곳곳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화천군은 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최근 주요 시가지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1919년 3월23일 천도교인들의 주도로 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28일에는 유학자와 청년, 농민, 의병 출신 등이 만세운동에 참여하는 등 모두 3,500명 이상의 군민들이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들불처럼 일어났다. 당시 일제에 체포돼 옥고를 치렀던 사람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175명일 정도로 화천지역의 만세운동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1907년 2,542명의 군민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단체인 화천군 부인회도 동참했던 구국운동의 중심지였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게양된 태극기를 보며 군민 모두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민축구단이 K3리그 승격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춘천시민축구단은 3월 5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서울노원UTD와 홈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이후에는 홈 개막전 관중을 위해 경품 추첨 등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노원UTD와 홈경기 이후 춘천시민축구단은 3월 13일 평택시티즌 FC, 3월 26일 거제시민축구단, 4월 10일 평창 UTD 등과 홈경기를 치른다. 또한, 춘천시민축구단은 하나원큐 FA컵 경기에서 양주시민축구단(K3)에 2대1로 승리하며,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부천FC1995(K2)와 FA컵 2라운드 경기를 한다. 한편 춘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7월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출범, 진정으로 춘천시민이 주인이 됐다. 지난해 16개팀 중 10위를 했으며, 올해 목표는 K3리그 승격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매년 8월과 9월 사이에 열렸던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올해부터 연중 분산 개최한다. 특히 춘천시정부는 올해를 ‘레저 도시 춘천’ 시작 원년의 해로 삼는다.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이하 레저조직위)는 지난 25일 202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춘천의 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였다. 이사회 결과 당초 8월에서 9월사이에 집중해서 개최되었던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연중 분산해 열린다. 레저 경기대회는 종목별 개최 최적기에 따라 매월 개최 예정이다. 매월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아시아선수권대회, BMX 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9월 23일부터 3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레저 축제가 펼쳐진다. 레저축제에는 레저경기대회의 결선과 각종 레저 체험행사 및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저조직위는 4가지의 테마의 ‘시민이 만들어가는 레저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레저 종목 강습회인 ‘시민 레저아카데미’와 ‘내 카누는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던 ‘시민 레저활동(수상레저) 지원 사업’은 그 규모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지역 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관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23일 낮 12시 40분께 춘천시청 동문으로 점심을 마친 직원들이 손에 1회용품이 아닌 텀블러, 다회용컵을 들고 속속 들어왔다. 또한, 사무실 곳곳에서도 1회용컵 대신 머그컵을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1회용품 없는 청사가 이제는 습관이 아닌 문화로 자리를 잡았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1회용품 사용줄이기, 탈 플라스틱 관련 물품 전시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 직원들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시정부와 산하기관 등 각종 회의나 행사 시에도 가급적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러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은 시정부뿐만 아니라 타공공기관까지 1회용품 없는 청사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교육지원청을 비롯해 5개 공공기관에 이어 오는 3월 4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와 1회용품 없는 자율실천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정부는 지역 내 민간부문까지 1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2022년 '홍천 스테이(stay)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홍천 스테이(stay)는 귀농귀촌 준비자가 홍천군으로 실제 이주 전에 희망 지역에서 최대 8개월간 미리 거주하며 농촌을 이해하고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와 연수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이다. 모집은 용오름마을(서석면 검산길 263), 공작산마을(영귀미면 공작산로 1234)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참가자에게는 3월부터 11월까지 귀농귀촌 희망자에 대한 사전 탐방 및 체험기회가 제공되며, 숙박비(월 40만원)·활동비(월 20만원)·연수비(월 15만원) 등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