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민긍호 의병장 순국 114주기 묘제가 2월 28일 오전 11시 봉산동 산 5-8번지에 위치한 민긍호 의병장 묘역에서 봉행된다. 광복회 원주연합지회 주관으로 해마다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을 초청해 묘제를 봉행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897년 진위대에 입대한 민긍호 의병장은 일본에 의해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 해산되던 1907년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을 규합해 무장봉기를 시작했으며, 1908년 2월에는 충청도와 경기도 일원까지 진출하며 100여 차례의 전투를 벌여 일본군에 큰 타격을 입혔다. 1908년 2월 29일 의병 구출 작전 중 민긍호 의병장이 순국한 이후 유족들은 북만주로 이주했으며, 1962년 민긍호 의병장에게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이 법은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소유자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 등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적용범위는 실제 농지(전, 답, 과수원 등)와 지목상 임야인 토지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 등이다. 단, 소유권 관련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인은 먼저 건축지적과 방문 상담후 부동산소재지 동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법무사 1인 포함)의 보증을 받은 뒤 보증서를 첨부해 건축지적과에 확인서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약 2개월간 진위여부 확인 및 공고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소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조치법 시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들이 기간 내 신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주택개량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10동을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신·증축과 개축, 재축에 최대 1억 원, 대수선과 리모델링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5년간 이자차액 5%를 보전한다. 단, 5%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2개월 이상 연속 융자금 등을 체납한 경우, 이차지원금 지원이 중지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주소를 둔 거주자로 주택 개량 공사 예정인 자이며, 신청자 초과시 융자추천 심사기준 및 평가표에 의한 개별 평가점수 고득점자 접수순으로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신청기한은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주택개량 계획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지적과 주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32동, 1억 8,4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오전 10시 강릉시니어클럽 한송정커피스토리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를 2년간 이끌고 갈 제4기(2022.1.1.~2023.12.31.) 읍면동협의체 임원 3명(연합회장, 부회장 2)을 선출하고, 2021년 시 협의체 활동사항 성과 보고, 2022년도 읍면동 협의체 운영계획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4기 협의체 연합회장은 김복순 교1동협의체위원장, 부회장은 성산면 홍종철 성산면협의체위원장, 이금선 포남1동협의체위원장이 선출됐다. 김복순 협의체 연합회장은“코로나19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변화되는 복지환경에 민감하게 대처하며 현장 중심의 지역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는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3월 4일까지 2022년도 제3기 강릉청년정책네트워크로 활동할 청년을 모집한다. 강릉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시선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참여기구로 2019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총 6건의 정책을 제안(청년월세지원 등)하여 5건이 반영되었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3기는 총 30명을 모집하여 5개분과(6명)로 소그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시청 일자리경제과(18층)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3기 강릉청년정책네트워크는 3월 12일 발대식으로 활동을 개시하며 오는 12월까지 4~6월 청년정책학교를 통한 역량강화, 분과별로 다양한 청년시선과 목소리로 청년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으로 시정에 참여하고 타시군 청년참여기구와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우수활동 청년에게 활동인증서와 강릉시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으로 추천 등 청년 인재풀로 활용할 계획임을 밝히며 동시에 지속가능한 청년라이프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2022년 읍면시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위험구간 개선 및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철도건널목이 좁아 차량 및 관광객의 통행이 어려운 강동면 정동진 철도건널목 확장에 14억 원, 주문진 향호리 과매2교 노후교량 개선공사에 13억 원, 구정면 말미길 도로확장공사 등 총 55억 원을 투입하여 농어촌도로를 정비 및 확장할 계획이며, 도로 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로대장 전산화 구축에 2억 원, 농어촌도로 보수 및 유지관리 등에 총 28억 원을 투입하여 농어촌도로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읍면시도 및 농어촌도로를 정비하여 지역주민 정주의식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은 겪는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주요 감면 내용으로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해준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올해 정기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최대 75%까지 감면하고, 유흥주점영업장 건축물 및 토지소유자에 대해 중과세율(4%)이 아닌 일반세율(0.2% ~ 0.25%)을 적용하여 재산세를 경감·부과한다. 코로나19 극복지원 의료기관인 선별진료기관 및 확진자 치료기관에 대하여 해당면적 재산세 및 주민세 사업소분 100% 감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개인사업자 주민세 사업소분(55,000원) 100% 감면하고, 개인소유 영업용차량에 대한 자동차세 100%,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속한 세대의 주민세 개인분 100%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강릉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시민으로, 관련 문의는 강릉시청 세무과로 하면 된다. 강릉시는 코로나19 발생한 2020년 이후 지난 2년간 지방세 14억 원을 감면했으며, 오는 3월 강릉시의회 임시회에 감면 동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세제지원은 1만 1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을 확대하고 접근성 개선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혁신적인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5개소에 3월 말까지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한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운영되고, 자동대출・반납・예약기가 설치되어 무인으로 운영되며, 베스트셀러 등 신간 도서 500여 권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모루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강릉작가 자료실을 재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향토·민속자료와 강릉작가 자료를 한 곳에 비치하였으나 자료의 특성화를 고려해 강릉작가 자료는 모루도서관 2층 강릉작가 자료실로, 향토·민속자료는 시립중앙도서관 2층 향토·민속자료실에 재배치된다. 현재 시에서는 강릉작가 자료 총 3,480점, 향토·민속자료 3,300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에서는 북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매월 달라지는 주제로 다양한 책을 선별해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기기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촬영기기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10개소를 대상으로 전파․렌즈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월24일 고성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화장실 출입문과 조명, 콘센트 등 소형카메라가 주로 설치될 만한 곳을 중심으로 집중점검 할 계획이며, 월 1회 이상 상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타인의 신체를 촬영 및 유포(반포 등)하는 자에 대하여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촬영물(복제물)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자에 대하여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수시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위생 환경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이 지난해 청정한 이미지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 인식이 더해져 천만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캠핑 수요가 크게 증가됨에 따라 해변 캠핑장을 확대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주 5일 근무제에 더해 주 52시간 근무가 확산하면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고 최근에는 캠핑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과 카라반이나 캠핑카가 일반 자동차보다 크기 때문에 회전반경이 커 관광지 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차 혼잡을 개선하기 위하여 캠핑카 전용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설계용역비 2억5천만을 군비로 선투자하여 거진읍 송포리(해안포진지) 일대에 캠핑카 사이트 62면, 대진1리 해변일원에 데크사이트 14면과 부대시설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추진을 추진하여 카라반 전용 캠핑장과 오토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2월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용역보고를 마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軍 해안 경계철책 철거로 인하여 접근여건이 개선 되고 해안경관이 수려한 지역의 불법 주정차 및 일명 알박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