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월 22일 인제군문화재단이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빙어요리 신메뉴 시연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1월 빙어를 이용한 신 메뉴와 가공식품 개발 용역에 착수해 두달 여 간 검토와 보완을 거쳐 이번 시연회를 준비했다. 시연회에서는 빙어탕, 빙어버거, 빙어튀김, 돈빙조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됐으며 특히 빙어를 가공 건조한 ‘빙치’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빙치’는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할 뿐 아니라 빙어의 고소한 맛은 한층 더해졌다. 빙어는 이름처럼 겨울 한철 맛볼 수 있는 어종이지만 빙치로 가공하게 되면 연중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재단은 빙어를 가공하여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빙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보급해 빙어판매량과 지역 어민소득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제군문화재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2년 연속 빙어축제 개최 취소됐지만 내년 인제빙어축제에서 더욱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른 자동차 정기검사 위반 규정 강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을 보면 자동차 정기검사는 검사 기간 만료일을 전후로 31일 이내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를 제때 받지 않을 경우 검사 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초 과태료는 검사 지연 기간 30일 이내인 경우 2만원, 30일 초과 후 3일마다 1만원 가산, 검사 지연 기간 115일 이상인 경우 30만원이었다.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과태료는 30일 이내인 경우 4만원,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2만원 가산, 115일 이상인 경우 6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정기검사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4,486건 과태료는 3억300만원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농촌지역 실외사육견의 번식차단 및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고,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이다. 춘천시정부는 먼저 국비 등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2022년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을 통해 원치않는 번식을 막는다는 계획이다. 실외사육견이란 농촌지역에서 마당 등 실외에 묶어두거나 울타리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소유자가 있는 개다. 사업량은 400마리며,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실외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등록대상동물(개)이다. 농촌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읍·면 지역, 동지역 중 용도지역상 주거·상업·공업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지원은 견종과 크기와 무관하게 암컷은 36만원, 수컷은 18만원이다. 미등록 또는 외장형 동물등록의 경우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한다. 다만 수술 전 검사에서 수술이 어려울 경우 혈액검사와 심장사상충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부터 21까지 사육장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되며,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이와 함께 생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도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대상'대입지원 모두'1차 진학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대입제도와 2015개정교육과정,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생·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이 △한눈에 살펴보는 대학입학 용어사전(모집요강 독해법) △합격을 부르는 시기별 대입 준비 포인트 △성취평가제 및 고교학점제의 이해 등 세 가지의 주제로 2023 대입을 위한 고3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고1, 2학생들에게도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영상물과 관련 자료는 강원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강원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학끼오TV에 에 탑재되어 언제라도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강원진학지원센터 구재승 교육과장은 “올해는 학생 및 학부모대상 설명회인 '대입지원 모두'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대입지원 연수 및 상담을 적극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터(S2B)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온라인쇼핑으로 지역 업체 이용이 줄어듦에 따라 학교장터(S2B)를 이용한 소상공인 물품 우선구매 촉진 등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하는 협력과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학교장터를 활용한 지역 업체 물품우선 구매 안내, △지역소상공인 업체 및 물품 검색 시스템 개선, △소상공인 대상 학교장터 홍보 및 교육, △기관별 학교장터 거래실적 점검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교육기관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물품 구매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4일 15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강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강원도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2022년 강원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협의한다.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3개 권역별 예산 설명회,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실시한'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단위 의견 수렴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보다 촘촘하고 현장성 있는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재정운용의 투명성, 민주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오는 6월 말 임기가 종료되고, 7월부터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이 국방개혁2.0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확대 지원을 촉구했다. 철원군은 24일 오전 11시 철원군 국제두루미센터 2022년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철원군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지역구분 재설정으로 보조금 지원 비율이 축소돼 이전을 하려는 기업에게는 부담이 늘어났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국방개혁 피해지역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에 포함해 국방개혁 피해지역 내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생산품 수의계약 체결 근거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협의회에서 심의해 의결된 안건 중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철원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정책과에 건의한 결과 빙상경기장에 대한 기본계획 시행 중으로 올 상반기 내 수립 예정으로 기본계획 수립 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확인했다. 특히 접경지역 내 ‘군(軍) 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 철회’ 안건에 대해 국방부는 군 급식 조달을 경쟁 조달 체제로 전환해 계획대로 시행하되 접경지역 농수축산물을 우선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옛)김화군 향토지 편찬위원회는 지난 2월23일 오후 김화도서관 대회의실에서“(옛)김화군 향토지 편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철원군수, 철원부군수, 문화체육과장 등 철원군 관계자와 철원역사문화연구소장(김영규), 편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옛) 김화군은 일제강점기 당시 도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많은 인구수를 가진 지역이었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일부지역이 북한으로 편입됐다. 많은 김화군 토박이 주민들도 전쟁 이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등 (옛) 김화군의 역사복원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이날 김영규 소장은“김화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옛 김화군 사진 발굴과 토박이 주민들의 구술조사 등 편찬위원회 및 연구원들과의 노력으로 (옛) 김화군 향토지 편찬을 위한 집필을 현재 89% 완료하였으며 3월,4월 집필.편집완료 5월,6월 내용 검증과 보완을 거쳐 최종 마무리 계획을”설명하였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역사뿐만 아니라 생활양식, 민속 등의 복원을 기대하며 (옛) 김화군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정리하여 활용 가능 콘텐츠로 집대성되어, 나아가 철원군민의 자부심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NH농협은행 철원군지부 및 지역농협과 함께 "2022년도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는 2019년부터 철원군이 강원도내 처음으로 실시한 철원군 특수 농정시책 사업으로, 벼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에게 농협 선도자금을 활용·지급하고 그에 따른 이자를 철원군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벼 재배 농업인은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농협으로부터 매월 선 지급받고, ‘철원군은 선 지급금의 이자를 보전’하는 사업으로, 최소 30만원부터 최고 200만원 한도에서 월급 형태로 지역농협에서 지급하게 된다. 첫해인 2019년 4개 지역농협을 통하여 235농가가 5,900만원의 이자를 지원받기 시작하여 2020년 260농가/6,300만원, 그리고 2021년에는 295농가가 매월 월급을 지급받는 것은 물론 사업기간동안 6,600여만원의 이자를 지원받음으로써 농가소득 향상 및 안정적인 영농 유지에 기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위해서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지역농협 RPC를 방문․신청하여야 하며, 벼계약재배 약정 및 농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은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1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수소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보조사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총 2회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30대(한대당 최대 1,140만원), 전기화물차 21대(한대당 최대 2,100만원), 수소자동차 5대(한대 3,550만원) 모두 56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구매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다만 2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대상은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은 차량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완료하면 전기자동차 판매점에서 접수를 대행하며,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신청이 취소되므로 기간 내 출고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관심 속에 친환경자동차 보급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과 충전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