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및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 초청대회”를 태백에서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태백시장과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진오 강원일보사 사장, 류철호 태백시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올해 태백에서 두 번째로 연속 개최되는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및 태백산배 전국 리틀야구 초청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태백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태백시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위한 협약식이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을 양성하여 우리나라 야구 발전의 자양분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오는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태백산배 전국 리틀 초청 야구대회’는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태백 스포츠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황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1일 복지사각지대 놓인 위기가구 집을 방문해 클린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서비스를 추진한 대상가구는 몇 년 전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비좁은 집에서 생활했으며생활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위생상태가 매우 심각했던 위기가구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5명은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분리 등 대대적인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건수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체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허태형 황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계기로 우리 주위에 도움 필요한 가구들을 찾고 보살펴정이 넘치는 황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 철암동 피내골에 위치한 약사사는 14일 철암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양곡 30포(10kg)를 기탁했다. 평소에도 신도들에게 시주 받은 쌀을 경로당이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종교의 근본인 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약사사 명기순 씨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위축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주 철암동장은 "십시일반으로 기부를 해 주신 약사사 신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양곡은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암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양곡을 저소득 가정 및 홀몸어르신 30세대에 오는 20일까지 직접 방문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읍 이장협의회와 여성의용소방대는 3월 14일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장협의회 회원 70여명은 남산주차장에서 기우제 및 산불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또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30여명은 홍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홍천터미널에서 봄철 농산물 폐기물 소각 및 대형 산불 위험 예방을 홍보했다. 한인용 홍천읍장은 “우리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각 마을의 대표인 이장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대표해 산불 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2일 내면 자운리 박정렬 여사 추모공원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추모제는 故 박정렬 여사의 넋을 기리기 위한 국가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 전지연 교수의 추모공연을 시작으로 故 박정렬 여사의 약력 및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는 김화자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故 박정렬 여사의 유족인 박종엽씨와 여성단체 회원, 내면 거주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m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 한편 故 박정렬 여사는 1978년 3월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을 찾아가던 중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불발령에서 1m 눈 속에서 동사한 채로 발견됐다. 다행히 당시 6세인 어린 딸은 엄마가 벗어준 옷에 싸여 품에 안긴 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에 불발령은 살신모정(殺身母情)의 장소로 불리고 있으며, 이런 어머니의 헌신적인 살신모정을 기리기 위해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3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에 청년농업 드림팀이 떴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농작업 영농대행을 위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성공의지를 널리 알리는 발대식을 3월 14일 개최했다. 홍천 청년e그린 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된 유스파머 드론방제단과 농작업 대행 영농조합법인이 하나로 통합해 2개 팀 19명으로 운영되며, 2025년까지 40명의 조합원을 확보, 지역 내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농촌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홍천군은 그동안 70세 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경운·정지·이앙·수확작업 등 농사에 필요한 농작업을 대행해 왔다. 그러나 인력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적기 농작업 시기를 놓치거나 원거리지역 농작업 대행시 농기계 운반시간 증가로 대행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홍천군 10개 읍·면 주민 신청시 즉시 농작업 대행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조합원을 모집하고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적기 영농지원 및 농업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영농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청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상서면 산양리 일대, 일명 ‘사방거리’에서 추진 중인 평화지역 경관개선사업이 지역 이미지와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천군은 14일 오전 산양리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경관개선사업은 기획감사실에 도맡아 추진 중이지만, 타 부서 간부급 공무원들도 사업 현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벤치마킹하라는 취지다. 산양리 경관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 주민공청회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업이 시작되자 거미줄처럼 하늘을 뒤덮었던 전깃줄부터 모조리 땅속으로 묻혔다. 밤이면 외출이 꺼려지던 골목마다 산뜻한 간접조명이 설치됐고, 곳곳에는 깔끔한 벤치와 데크 등 군장병과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수십 년째 달려 있던 낡은 간판, 그리고 도로변과 인접한 건축물 입면은 현대식 간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제히 옷을 갈아입었다. 산양리 경관개선 사업은 화천군의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에서도 이러한 산양리 경관개선 사업을 모범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DMZ 영화관과 실내 체육관, 상서종합문화센터를 비롯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산불피해 지역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이 감면 대상이 된다. 현재는 농경지·임야 등 재해지역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의 경우 고시된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향후 주거용 건축물 전소·반소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측량수수료 전액감면을 적극 건의한 상태이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시설이 있는 시청·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적측량을 신청해야 하며, 이에 따른 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은 피해발생일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현재 강원도 대형 산불의 피해규모는 산림 6,540ha 소실, 주택 등 건축물 312동 전·반소 등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며,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도에서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이 적용되면, 산불피해를 입은 약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시장을 타깃으로 강원 특별관광상품인“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하는 싱가포르 방문객과 함께 신규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관광업계 팸투어단 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국제관광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어서 이번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문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은 강원도의 강점인 동계 스키, 눈썰매와 한류체험이 결합된 3박4일간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강원도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공동마케팅으로 협력하여 특별히 개발한 상품으로써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스키체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공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마지막날에는 아마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재택, 원격 근무자 대상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3개 여행사 연합으로 오는 3월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의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이라는 강원 워케이션 기치 하에, 올해는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였으며, 근무 편의를 위한 호텔 비즈니스 센터 이용, 근무 형태에 맞춘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숙소별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5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특화상품은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현대카드 PRIVIA 여행)와 같이 3개의 여행사가 연합으로 참가하여 강원 워케이션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또한, 워케이션 참여 숙박시설 면에서도, 작년 도내 12개 시․군에 소재한 숙박시설에서 나아가 도내 18개 시,군 전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워케이션 목적에 맞게 주중(일~목) 2박 이상의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 최동석 팀장은 “작년보다 상품의 내용과 대상 지역이 확충된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