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증평군은 지난 8일 열린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대회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로 사례확산을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는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로부터 접수된 376개의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09개 사례가 우수성을 겨뤘다. 군은 2011년부터 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한 9년 동안 경진대회에 응모하였으며, 5회 최우수상, 4회 우수상 등 9회를 수상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군은「동상이몽(童相里夢), 동상동몽(童相洞夢) 사칙연산 이야기」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가 들어간 영상은 증평군이 유일해 눈길을 끌었다. 홍성열 군수는 민선 5기 공약으로 저출산 시대 대응한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이와 연계한 행복마을 만들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군은 아동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와 마을이 함께 꿈꾸는 동상이몽(童相里夢), 아이와 동네가 함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가을엔 ‘어린이 기록학교’로 가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1일까지 에 참여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기록관, 충청역사문화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는 문화도시 청주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가치와 기록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문화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수료하는 여름 학교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개교다. 청주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시기록관에서 총 8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충청역사문화진흥원이 준비한 기록매체를 활용해 기록하기, 나만의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록 관련 교육부터 근현대인쇄 전시관,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 청주 읍성 등에서 진행하는 실습교육까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게 된다. 80%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학생에게는 ⌜어린이 기록학교 수료증⌟도 수여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교육으로 변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올 7월부터 43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확대 추진 중인 아이스팩과 종량제 봉투를 교환해주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확연히 증가한 가운데 젤타입 아이스팩의 고흡수성 수지(SPA) 유해성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적 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거점 수거센터인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또한 커졌다. 청원지역자활센터 위탁용역을 통해 수거된 아이스팩은 8월에 4.9톤으로 전월(3.6톤) 대비 수거량이 35% 증가했다. 세탁과 소독을 거쳐 육거리 재래시장 등 전통시장과 김치 제조업체에 두 달간 무상 배부된 아이스팩은 약 3톤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규모는 수거량의 80% 수준이며 월 3톤 정도의 폐기물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수거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에서 전량 수요가 가능한 상황이나 향후 대형마트 등 민간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이유로 재활용도 못하고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활용한 친환경 정책 개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복현리 60-16번지 일원 「오창 복현교 재가설공사」를 9월 9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복현교 재가설공사는 1975년 설치된 구)복현교(연장 L=70m, 폭 B=5.5m)가 폭이 좁아 차량교행이 불가하여 출·퇴근 시간대 양방향 차량이 대기 교행함에 따라 많은 정체현상을 보이고, 43년이 경과되어 상부구조(거더, 바닥판, 캔틸레버)에 전반적인 균열이 발생되는 등 노후된 교량으로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청주시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2억 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9년 6월부터 복현교 재가설 공사에 착수해 이번 달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재가설된 복현교는 도로 폭을 기존 5.5m → 11m로 넓혀 차량의 교행을 원활하게 했다. 또한 한쪽으로 보도와 안전휀스를 설치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교량 양측 연결도로를 절삭 포장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현교 재가설로 인해 오창읍 지역 주민들은 물론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상호 연계를 통한 교통편익 증진을 위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 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 공모전 시상식을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서울)에서 가졌다. 대상은 장편소설에 응모한 연세영 씨의‘직지의 부활’, 최우수상에 손영미 씨의 중편소설 ‘빛의 소멸’, 우수상에 이영희 씨의 장편소설 ‘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고 수상자, 심사위원, 협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운 (사)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이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대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최우수상에는 5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에는 3백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게는 등단의 특전이 주어진다.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총 36편(장편 16, 중편 9, 단편 11)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직지소설문학상’은 직지 혹은 청주와 관련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지난 7일 상당구 소재 소형 교회에서 목사와 가족 등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9일 오전 9시 기준 1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8일 즉시 해당 교회에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해 9월 17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는 시가 해당 교회에서 예배 후 식사를 하는 등 일부 기본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함에 따른 조치로, 향후 교회 운영자를 대상으로 위반 사항에 대한 확인 과정을 거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종교단체 및 개별 종교시설에 대해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당국의 기본 방역수칙 및 충청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연장 행정명령을 준수할 것을 재차 강조하는 내용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구청, 시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있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는데도 종교시설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에 따라 현장 체험을 중단하고 체험장 소개, 체험장의 일상, 체험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주2회 업로드 하는 가마솥쌀밥 체험장 를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9월 8일부터 17일에는 주변에서 쉽게 만들어 볼 수 없는 연잎차와 연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연잎차와 연밥 만들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네이버밴드 에 가입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연잎차․연밥 만들기는 7월~8월 주말 가족 체험을 신청했지만 현장 체험프로그램이 중단되어 참여할 수 없었던 신청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고 선착순으로 20가족에게 연잎차, 연잎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은 미래지농촌테마공원 가마솥쌀밥 체험장을 방문하여 키트로 제공 되는 연잎차, 연잎을 수령한다. 수령한 키트로 에 게시된 콘텐츠를 보고 가족이 함께 만든 연잎차, 연밥 결과물을 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현장 체험이 중단되어 온라인 가마솥쌀밥 체험장으로 전환 운영했지만 가마솥쌀밥 및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콘텐츠,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를 ‘모두의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Z세대, 모여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22일까지 ‘모두의 도시’에 함께 할 Z세대 모집에 들어갔다. ‘모두의 도시’는 이달 완공 예정인 동부창고 38동 ‘창의예술교육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예술‧활동가와 함께 생태위기, 공존, 다양성, 도시 등에 관한 다양한 이슈들을 예술+노동으로 풀어내는 협업 프로젝트다. 모집 대상은 만 13세~23세의 청주시 청소년 20명이며, 오는 22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모두의 도시’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0일 까지 총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도시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탐색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 공유, 작품 제작계획 수립, 예술가와 공동 작업, 결과 공유회 등이 이어진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생태위기와 공존, 다양성, 도시의 고민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예술과 노동이 융합된 예술노작으로 함께 해답을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동부창고 38동 ‘창의예술교육공간’의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지난 6월 17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영업별 시설, 인력기준 및 종사자의 준수사항이 강화되었다. 주요내용은 동물생산업의 경우 기존 적정 사육시설 기준이 권장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 강화되었으며, 2018년 3월 22일 이전에 뜬장 사용허가를 받은 시설의 경우 바닥에 평판을 50% 이상 설치해야 한다. 또한 출산 간격 의무기간이 기존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어났다. 동물미용업과 운송업은 영업장 내부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되며 30일 이상 그 내용을 보관해야 한다. 특히 동물운송업자는 앞으로 2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갖춰야하며, 차량에 가림막을 설치해 동물과 사람의 이용 공간을 분리하고 안전벨트 또는 이동장치로 동물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동물장묘업은 화학용액을 사용해 동물의 사체를 녹이고 유골만 수습하는 ‘동물수분해장’이 신설되며, 차량이동식 동물미용업의 경우 작업대 규격, 급수·오수탱크, 환기시설, 소독장비 등 차량 내부 설비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련 영업장에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해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이 정착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한 산책로를 정비를 위한 ‘산남근린공원 등 2개소 시설정비공사’를 실시한다. 대상지는 서원구 산남동 367번지 산남근린공원과 서원구 성화동 938번지 147호 어린이공원으로 우수로 인한 돌계단 파손 및 토사 유출 등으로 공원 이용객의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다. 산남근린공원은 배수시설 정비와 목재계단 설치 등으로 파손된 돌계단을 교체할 예정이며, 147호 어린이공원은 야자매트 설치 등으로 토사 유출 등을 예방 할 계획이다. ‘산남근린공원 등 2개소 시설정비공사’는 9월 29일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공원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산책로 정비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