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가을엔 ‘어린이 기록학교’로 가자!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10월 1일까지 <가을 어린이기록학교>에 참여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기록관, 충청역사문화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기록학교>는 문화도시 청주의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가치와 기록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문화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수료하는 여름 학교에 이어 이번이 2번째 개교다.
청주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10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시기록관에서 총 8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충청역사문화진흥원이 준비한 기록매체를 활용해 기록하기, 나만의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록 관련 교육부터 근현대인쇄 전시관, 덕촌리 독립운동가 마을, 청주 읍성 등에서 진행하는 실습교육까지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게 된다. 80%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학생에게는 ⌜어린이 기록학교 수료증⌟도 수여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온라인(zoom)교육으로 변경될 수 있다.
<가을 어린이기록학교>에 등교하고 싶은 희망자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관련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0월 1일까지 이메일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어린이기록학교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