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가 오는 8월부터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기존 8곳에서 2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단기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인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서비스를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받고 있는 영아로, 시간당 3천 원의 정부지원금과 2천 원의 본인 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은 독립반 6곳과 통합반 18곳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독립반은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과 구분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통합반은 6개월에서 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들과 함께 담임교사가 보육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부모들이 일과 가정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2일 '찾아가는 시정' 하반기 첫 일정으로 '새빛만남' 권선구 첫 시간으로 구운,금곡,호매실 주민과 함께 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찾아가는 시정 공유의 장 ‘새빛 만남’의 문을 연다"면서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을 가까이에서 설명드리고 지역 현안의 지혜를 구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어 "9월 초순까지 11개 권역별 만남을 진행한다"며 "도시의 주인이신 시민들과 한 공간에 모여 수원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단 생각에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첫 만남엔 구운·금곡·호매실동 주민들을 모셨다"면서 앞으로의 시정에 대해 "공간·경제·생활 대전환을 3대 축으로 한 ‘수원 대전환’의 비전, 이를 바탕으로 빛나는 시민과 함께 이뤄나갈 새로운 수원의 꿈"을 전했다. 아울러 "지역 관심사업 현황도 상세히 설명드렸다"면서 "구운역이 더해진 신분당선 연장선, 황구지천 하수처리장 상부 문화체육공원, 일월공원 생활체육시설, 금곡동 공공도서관과 호매실동 체육센터까지, 주민의 오랜 소망을 받들어 거침없이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한난 수원사업소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한난은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 관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정용기 한난 사장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 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1997년 수원사업소를 개소한 한난은 현재 수원시 17만 3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난방열을 공급받는 가구는 수원시 전체 가구의 32.3%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으로 인한 민원 사항 공유 ▲개선 사업 관련 시민의 공감을 얻기 위한 홍보 ▲시민과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난 수원사업소 주변 주민, 수원시 공직자, 한난 직원이 참여하는 주민소통 협의체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주민이 같은 국적을 가진 주민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고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들의 흥미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폐기물 배출 사례 사진과 영상을 주요 교육자료로 활용해 3회차로 진행.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화성시의 폐기물 처리 방법 △종량제 봉투의 규격별 금액 및 배출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이날 교육 수료를 마친 외국인주민 자원순환 활동가들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소속 통·번역 봉사자 12명으로, 이들의 국적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총 7개 국가에 달한다. 이들은 첫 봉사활동으로 대형폐기물의 품목별 수수료 기준을 자국어로 번역하고 이를 자국 커뮤니티 내에 홍보할 예정이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은 다양한 형태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내국인들도 어려워하는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외국인주민 활동가들이 다양한 언어로 안내해준다면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관악올림픽이라 불리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광주시의 저력을 세계에 알린 ‘2024 20th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국가의 젊은 뮤지션이 모여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연주하는 “WASBE Youth Wind Orchestra”의 공연과 지난 5일 간의 시간을 돌아본 감동의 폐막식을 끝으로, 광주의 친구가 된 세계적 음악가들과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했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관악부를 Wind-Band 혹은 Wind-Orchestra라 부르는 이유는 사람의 호흡으로 나오는 바람을 통해 소리를 내기 때문”이라면서 “수많은 관악기를 울리기 위해 모여진 바람은, 시민들의 가슴에 전달되며 광주의 힘찬 도약을 위한 화합을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영국 맨체스터(2회), 노르웨이 시엔, 벨기에 코르트리크, 미국 보스턴, 네덜란드 케르크라더, 스페인 발렌시아, 일본 하마마츠, 오스트리아 슈라드밍, 미국 샌루이스오비스포, 스위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의 폐막식이 20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광주시 곳곳에서 울려퍼진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이틀간의 사전 행사와 닷세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국제음악 행사로 2년에 한 번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 20번째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광주시가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사전 공연으로 제7기동 군악대의 윈드 오케스트라, 식후 행사로 김덕수 사물놀이, 광주시립 광지원 농악단, 공연이 펼쳐졌고, WASBE 콜린 리처드슨 회장, 조직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폐막을 알렸다. 메인공연이 열린 남한산성아트홀은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하며 WASBE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프린지 공연이 열린 광주시청 WASBE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에도 5만여 명 이상이 찾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저는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세계관악컨퍼런스 신청 이후 유치 확정까지, 그리고 이 순간 광주시민들께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지난 15일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 개막식을 마치고 방세환 광주시장이 본지 기자에게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마철에도 날씨의 영향도 도움을 받아 많은 시민들이 프린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과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달려온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6일 본 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행사일정 중에 단 하루만 남겨놨다.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최초로 광주에서 열리기 전까지 생소했다. 관악인이 아니면 낯설었던 이번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메인공연이 열리는 천 여석 규모의 남한산성아트홀을 첫 날부터 이날까지 매진행렬을 이어오면서 그동안 관악 오케스트라에 목말랐던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이제는 WASBE를 떠올리면 경기도 광주시가 연상될 만큼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관람을 즐긴 관람객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시 청소년들의 음악창작공간 ‘뮤트’ 개관식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지하 1층에 조성된 ‘뮤트’는 청소년들이 음악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창작공간이다. 밴드 합주·녹음실, 음향조정실, 개인 연습 영상 등 콘텐츠 편집실, 음악 편집·녹음실, 활동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도비 2억 5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 등 총 4억 5500만 원이 투입됐다.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 청소년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밴드동아리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작곡뿐 아니라 댄서, 밴드를 하고 싶은 청소년도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시설을 구성했다”며 “뮤트(뮤직 아지트)가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만의 아지트가 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뮤트가 수원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인도 창작 음악을 녹음하고 음악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18일 오전 6시 30분 수원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밤 우리 시에 100mm에 가까운 비가 쏟아졌다”며 “이른 새벽 갑작스레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전 6시 3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된 상태”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오후 3시 무렵까지 적지 않은 비가 예보돼 있어 안전 우려가 크다”며 “주요 하천변 출입을 절대 금해 주시고, 산비탈이나 저층·저지대에 계시는 분들은 더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날 오전 4시 14분과 8시 16분, 두 차례에 걸쳐 재난안전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화산지하차도는 오전 7시 전후로 두 차례에 걸쳐 약 40분간 일시 통제됐다가 통행이 재개돼 통제된 시간 동안 우회로를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에 이 시장은 “차로 한편에 발목 높이로 물이 차는 등 침수 징후가 있어 사전 대응 차원에서 조치했다. 지금은 통행이 원활한 상태입니다만, 폭우 추이에 따라 다시 통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한 오늘은 제76주년 제헌절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대한민국! 제76주년 제헌절인 오늘, 오포초등학교에서 열린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이 유치한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열리는 주간의 제헌절만큼 기념할 만한 두 가지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16일 1천여 석 규모의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리는 메인 콘서트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또 2003년부터 광주시와 자매 도시인 중국 즈보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8년 만에 재개됐다고 소개했다.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즈보시의 청소년 교류단은 중·고등학생 등 29명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박 8일 동안 방문해 지난 15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식 관람했다. 이에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계기로 즈보시와의 청소년 교류가 8년 만에 재개됐다”면서 ”향후 양 도시와 양 국가 간의 관계에도 친밀함을 더하는 작은 씨앗이 심어졌기를 바란다”는 양국 관계의 우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