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해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사이좋게 꽃’에 참여해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손바닥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의 대표 정책인 ‘손바닥 정원’은 시민의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일환으로 도시 숲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폭염에도 수원시민의 더위 시켜줄 대안으로 손꼽히며 기후위기에 모범사례로 주목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5일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지난 30년간(1994~2023) 수원시 폭염 및 최고기온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정연구원에 따르면 수원의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 평균 일 최고기온은 36.0°C로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간 날은 1994~2003년 13일에서 2014~2023년은 55일로 늘어났다. 또한 수원의 2014~2023년까지 최근 10년간 폭염일수는 166일로 1994년 이후 10년 대비 약 2배가 증가했다 전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날의 수를 의미하는데 1994~2003년 88일, 2004~2013년 94일로 늘어났고, 2014~202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정말 오랜만에 상위권에 있다보니 낯설기도 하다” 이가영(25, NH투자증권)이 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롯데오픈(총상금 12억,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선두로 올라섰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친 이가영은 손가락 부상을 입고도 새로운 코치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좋은 성적을 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버디 8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공동 4위를 기록한 이가영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이가영은 전반에 3개의 버디를 수확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세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를 달리는 홍정민을 추격해 단독 선두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이후 14번 홀(파5)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남을 홀을 파로 지켜내며 무결점 플레이로 경기를 마쳤다. 이가영은 “샷감이 정말 좋아서 버디 찬스가 많았다. 롱퍼트도 있었지만 대부분 버디를 기록할 때 5M 거리 안쪽이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빠진 적도 있어서 아쉬움도 조금 있다”며 잘 된 플레이에 대해 전했다. 오랜만에 선두에 올라
화성=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화성시는 5일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입국은 원칙적으로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하지만 이번 재난 사고의 경우 예외가 인정되어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시가 협조해 유가족이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외국인 지원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공항 출입국 외국인청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해 유가족의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시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과 함께 2개조 6명으로 공항에서부터 인솔 및 차량을 지원하고 유가족대책반에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이동을 지원했으며 중국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시는 국내에 거주할 곳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21가족 78명의 체류를 지원하고 있다.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저장강박증후군 또는 강박적 저장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행동장애로 본인과 가족의 생활뿐만 아니라 이웃까지 힘들게 하는 시민에게 정신 상담 및 생활폐기물 수거 등의 지원을 정책적으로 보장하는 길을 여는 것이다. 시의회는 이 조례가 제정되면, 안양․의왕․과천․안산 등 인근지역에도 저장강박 가구를 지원하는 추세가 확산할 것을 기대한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과 성남 등 10개 지역에만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다. 현재 해당 조례안은 이우천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 중이며,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제276회 임시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우천 의원은 지난 4일 ‘군포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조례로 지원 가능한 대상(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관리 주체 실무자들과 군포시청 복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상자 발굴과 지원 방식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필요 정책의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런 노력에 대해 김귀근 의장은 “이 조례는 지원 대상 가구뿐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4일 영화동 동부경로당 신축 개소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동 동부경로당이 3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면서 “행정 절차, 철거, 신축까지 1년 6개월을 지나 마침내 말끔한 2층 벽돌 건물로 되돌아왔다”며 신축 개소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기 전에 어르신들께 돌려드릴 수 있어 더 행복하다. 이전 경로당이 너무 낡고 비좁아 찾아뵐 때마다 송구했는데, 이제야 저도 면이 좀 서게 됐다”며 안도했다. 이 시장은 경로당에서 “할머님·할아버님 방, 화장실, 주방, 다목적실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어르신들께 인사 올렸다.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맛난 음식도 두루 나누며 사방에 웃음꽃이 피어났다”며 기뻐했다. 이 시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6개월간 경로당에 나오시는 한 어르신께서 개인 건물을 임시 경로당으로 내놓으셨다”며 “임대료 한 푼 안 받으시고요. 참 감사한 일”이라며 어르신께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 경로당이 520여 곳에 이르는데, 재건축·리모델링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며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쉼터가 하루빨리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보기 없이 버디를 쓸어 담으며 무결점 플레이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윤이나는 4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파72)에서 열린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만 적어냈다. 1라운드 8언더파 64타를 친 윤이나는 최민경과 공동선두로 마쳤다. 윤이나는 경기 후반 15번 홀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면서 선두 최민경과 동타를 만들었다. 장타자 윤이나가 평균버디 4.0으로 3위, 버디율 22.22로 3위, 그린적중율 79.16으로 2위에 오르면서 정교함을 장착했다. 윤이나는 지난주 어깨부상으로 기권을 했지만 올시즌 성적 한국오픈 공동 7위,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연장승부에서 패하며 공동 2위 등을 기록하며 상승세다. 윤이나는 우승을 놓친 영향에 대해 “저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았던 것이기 때문에 우승을 놓쳤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준우승의 결과와 상관없이 한 경기 한 경기 감사하는 마음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덕분에 오늘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 초반에 3홀 정도 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면서 오늘 감이 안 좋은 것 같아서 걱정을 했다. 그래도 후반 넘어가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은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초복 맞이 삼계탕 150개(9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시장실에 반가운 어린이 손님들이 찾아왔다”며 반겼다. 그러면서 “바자회를 통해 한푼두푼 모아 기부하러 집무실을 찾은 장지 어린이집 친구들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행복한 기분은 오래도록 남았던 하루였다”며 어린이들을 기특해 했다. 이번 기부는 장지어린이집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초복 맞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15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방세환 시장은 “밝고 따뜻한 우리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서 밥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며 “기탁해 준 90만원 상당의 삼계탕은 홀로 사시는 어른들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은 2023년도 경기도 인성 우수어린이집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바자회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 영유아들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구
군포=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하반기 개관을 앞둔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해 개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하은호 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 △상생드림플라자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송정복합체육센터등을 방문해 내부시설 정비 및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하 시장은 8월 개관을 목표로 내부 시설을 정비하고 있는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을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층별 시설을 점검하고 청플이 지역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와 개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군포1동 원도심지역 재생을 위해 조성 중인 상생드림플라자의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송부동 지역에 조성된 송부종합사회복지관과 송정복합체육센터를 시설운영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보고 운영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두 시설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출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 개선점을 보완하고 내부시설을 정비하여 9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하 시장은 “시설물의 완공은 사업의 끝이 아닌 시작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시설물의 안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세심하게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개관과 동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마포 롯데나루 뷔페 레스토랑에서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특선 메밀소바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밀소바는 신라호텔에서 다년간의 경력을 쌓은 박순현 총주방장이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여름 메뉴로 선정했다. 메밀소바를 선택한 이유는 마포 롯데나루만의 메밀 함량이 많은 제품을 선별해 식감이 훌륭하다. 특히 메밀은 찬 음식 성분을 갖고 있어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에 좋은 식재료로도 평가 받고 있다. 마포 롯데나루의 평소 제공되는 메뉴도 대중성을 고려해 호불호가 적은 메뉴를 선정해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맞췄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비프스테이크, LA갈비는 육즙을 느낄 수 있어 식감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메뉴의 장점은 신선한 회와 초밥을 요리사가 현장에서 제공하고 필요한만큼 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레스토랑의 분위기 또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품격있는 식사제공한다. 마포롯데시티호텔 2층에 위치한 마포 롯데나루는 5호선과 6호선, 경의중앙선이 교차되는 공덕역 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최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 밴드의 공연을 뽐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특별한 직장인 밴드 공연인 매버릭 스테이지는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신촌 베이비돌에서 처음 개최된다. 매버릭 스테이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직장인 밴드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참여 밴드와 관객뿐만 아니라 여러 인플루엔서들과 더불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이벤트 세션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속 가능한 밴드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 재능 있는 뮤지션을 발굴 및 지원해 장기적인 공연 문화를 선도한다는 목적이다. 제1회 매버릭 스테이지(Maverick Stage)에 참여할 밴드는 8월 1일까지 이메일(dygks2458@naver.com)을 통해 공연 혹은 합주 영상을 간단한 밴드 소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락, 재즈, 블루스, 팝, 인디 등 모든 장르이며, 뛰어난 실력과 개성으로 뭉친 직장인 밴드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있는 직장인 밴드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